며칠 전의 일기(2008/01/16 - [일상/일기] - 요즘 한 일. 실은 티스탯Tistat 개발 일지(?))에서 이미 밝혔지만서도

이 블로그는 커플 블로깅을 표방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2차 도메인 설정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원래 이름은 raspuna.tistory.com이지만, 지금은 raspuna.lovlog.net으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아 그거 뭐 대단해? 그냥 접속주소 좀 바뀐 걸 가지고?

천만에! 이거 물건입니다!!!!!!

raspuna.lovlog.net으로 접속하면 하단의 rss feed도 주소가 raspuna.lovlog.net/rss로 자동으로 바뀌고.

로그인하고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남기는 댓글도 전부 raspuna.lovlog.net으로 통일됩니다.

한편 모든 글은 raspuna.lovlog.net/3175619raspuna.tistory.com/3175619처럼 양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왔냐에 따라서 글 주소와 rss와 ...등등 들어온 쪽으로 일관성있게 표기해주는 점이 상당히 좋지요.

raspuna.lovlog.net의 장점? 당연히 이사를 가도 이사가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는 점?....;;

raspuna.net이 아니라서 주소를 줄였다는 장점은 별로 없긴 하지만...

kanie.lovlog.net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무려! 무려! 무려! 컾흘 도메인이라능 *-_-*

이것을 위해 한 것은 아니지만 -_)  해놓고 나니 이쁘네요.

딱 보면 알 수 있겠지만 love + blog 라는 컨셉으로... >_<

(짱돌 날아오는 소리를 듣고 급 대피 중)







커플이라는 표시는 하고 싶지만 그걸 위해서 아이디를 통일하려면

이미 자신의 정체성의 절반쯤은 차지해버린 아이디를 포기해야하잖아요?

저의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raspuna를 아이디로 쓰는 사람이 저뿐이기에 나름 가치있는 아이디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디를 포기하기 싫으면 id.tistory.com 에서 tistory.com을 포기하는 수밖에!!!!

다행히 티스토리는 쉽게 포기하도록 잘 도와줍니다. *-_-*






하는 방법


저는 이 글을 참조했습니다. : http://rukxer.net/2460179


이론적으로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ㅅ)/ 저는 이론은 안 적겠어요.

티스토리의 2차 도메인 설정? 으로 가도 찾을 수 있는 글입니다.

돈이 드는 부분이 "도메인 구입" 외에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도메인 구입비는 안 낼 방법이 없죠.

지금은 가장 싼 업체로 소개되어있는 업체가 조금 달라져 있는데, 저는 원문이 변경되기 전에 참조했는지

호스트웨이라는 업체에서 도메인을 구입했습니다. 연 9900인데 혹시 더 싼 곳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웃흥.

내년에는 더 싼 곳으로!

통큰아이에서 닷넷 도메인을 연 33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이 2008년 2월 29일까지네요.

한편 호스트웨이는 도메인 호스팅 비용을 인상했습니다. 15000원 정도입니다. ㅠ_ㅠ



1. 도메인 구입

일단 도메인을 뭐라고 할 지 정해야겠죠.

자기 아이디가 독특한 편이라면 그냥 아이디로 하면 되겠지만

커플 블로깅이라면 누구 한 사람의 아이디를 주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고로 염장질 블로그라는 사실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도, 글자 수는 적고 간명한 주소는 무엇이 있을까 고심했습니다.

순우리말로 할까도 고심했는데, 그러면 주소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한계는 8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길어지면 외우기가 힘들어요.

더 길어지려면 완벽하게 브랜드 가치가 있던지 (예를 들면 마린블루스처럼) 해야하는데,

새로 짓는 이름에 그런게 있기는 힘드니까 그냥 영단어의 조합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서-_-;;;;

후보군이 몇개 있었는데 부끄러우므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도메인 뒷자리는 .net으로 하고 싶었고, (.com은 회사가 아니라서 별로...)

그 가운데서 뒤지다 보니 lovlog.net이 남아 있길래 재빨리 신청했습니다.

애인님은 올바르게 읽으려면 luvlog.net이 아니어야 하냐고 반문하셨지만서도,

모음이 o 한가지만 있는 편이 외우기 쉬울 것 같았습니다.

엘오븨엘오쥐 외우기 쉽잖아요? -_-a 러블로그라 부르시면 좋고 로블로그라 하셔도 좋아요.

이래도 저래도 귀여운 듯하여. *-_-*

그리하야 결정 되자마자 재빨리 결제해버렸습니다.


2. 네임서버 연결

도메인만 사면 알아서 다 해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리 아름다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_ㅜ

도메인 등록 업체는 도메인 대행 등록을 하고 있을 뿐이어요.

DNS Powered by DNSEver.com 라는 업체는 무료로 네임서버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찾아봤는데 무료로 알흠다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불여우에서 망가지지않는) 업체도 저기밖에 없어서

그냥 저기로 했습니다. -_-;;;;; (저도 이제 불여우가 더 편한 불여우 사용자가 되어버렸군요. *-_-*)



저리로 가기 전에, 도메인을 등록한 업체에 보면 네임서버 관리 화면이 있을 거랍니다.

호스트 웨이는 요런 인터페이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오렌지 색이 되는군요...


DNS ever의 네임 서버는 다음과 같으니 그냥 입력해버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업데이트~


ns1.dnsever.com, ns2.dnsever.com 입니다. 두 개를 다 입력해야해요.




이제 dnsever에 가서 가입을 합시다.

가입 하고 나면 도메인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 메뉴들


도메인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세요.


그러고나면 도메인 목록 아래에 메뉴가 나타나는데, 도메인과 티스토리를 연결하려면 호스트 IP(A) 관리 메뉴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록하는 화면 + 등록된 모습


기본적으로 제가 산 도메인은 lovlog.net 이지만 일단 사고 나면 하위 도메인을 지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lovlog.net을 샀지만 raspuna.lovlog.net도 제 꺼라는 이야기!!!!!

호스트 IP(A) 추가에서 요기서 애인님 블로그 주소로 쓰고 싶은 아이디와 IP주소를 등록하고, 또 제 블로그 주소로 쓰고 싶은 아이디와 IP주소를 등록합니다.

위에 보시면, kanie.lovlog.net과 raspuna.lovlog.net <- 이것들 말이죠.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주소는 그냥 다 똑같이, 211.172.252.15 입니다.

애인님도 저도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요 주소를 적어 주었습니다.*-_-*

여기까지 하면, 저 도메인으로 접속할 때 티스토리로 그 요청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내 블로그에 가서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4. 티스토리에서 2차 주소 변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리자


환경설정 -> 기본설정에 가시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주소를 설정합니다.


두번째 메뉴에 블로그 주소를 설정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요기서 2차 블로그 주소를 선택하고, 위에서 등록한 도메인을 가져다 쓴 다음 저장하면 끝입니다!

완벽하게 적용되려면 2~3일 걸린다고 하던데, 저는 하루쯤 지나니까 잘 되더라구요. -ㅂ-

...그래서 커플 도메인인 것입니다 *-_-*

그런 것이죠. 스킨도 커플 *-_-*

커플은 참 아름다워요.

(여기까지 쓰고 멀리멀리 도망간다.)






여기까지 하는데 순서는 별로 중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미리 2차 주소 써놓고 시작해도 별 문제는 없어요.

그 주소로 접속이 안 될 뿐, 원래의 id.tistory.com으로는 계속 접속이 문제없이 되거든요.

그러므로 편안한 염장질 되세요 :D





그밖에 : 저도 애인과 블로깅이 하고 싶어요! 라는 분께는 초대장도 살며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

비밀글로 남기지 않으시면 메일 보내드린 후에 삭제합니다. 여러분의 메일을 스팸으로부터 보호하셔야지요!

※ 주의 : 애인은 만들어 드릴 수 없습니다 :( 애인은 자체 조달하셔야 합니다.
,

나를 위한 글을 너무 안 썼나보다.

나중에 블로그를 돌아보면, 분명히 '그 무렵에는 뭔가 만들다가 지나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말 것 같다.

고로, 기록을 남겨야겠다.




1월 11일 : 티스탯Tistat 제작에 착수.

애인님의 블로그에 따르면, 애인님이 11일에 처음 작은 통계를 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애인님이 만들어놓은 댓글 통계 뼈대를 빼앗아서 나머지 부분을 만들었다.

참 쉬웠다. 루비는 잘 알 수 없지만, 어차피 그놈도 프로그래밍 언어는 언어다.

어차피 중요한 핵심 기능 2가지, 댓글 집계와 포스트수 통계 기능이 있으므로

나머지는 주로 확장 기능.

솔직히 카피 앤 페이스트 앤 에디트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간은 꽤 많이 들였지만

다 애인님이 한 것 같다. 하지만 애인님은 자기가 한 것이 없다고 우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중요한 일은 애인님이 다 하고 나는 노가다만 한 것 같다. -_-




1월 13일  : 야심차게 클로즈 베타 테스트 따위의 글을 올려보았다.

애인님을 마구 찔러서 괴롭게 하였더니, 애인님이 루비의 배포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을 알아왔다.

그래서 의기양양하게 글도 썼는데, 올린 직후에 별 호응이 없어 아쉽게 생각했다.

이틀간 빡시게 코딩에 임하였으므로, 잠시간 휴식하는 기분으로 난들난들 하였다.

이틀동안 밀린 웹툰들 보고, 뉴스 좀 읽고, 주가 조회하고 두어 시간 잘 놀고 블로그로 돌아와 보니 댓글이 달려 있었다.

 엠의세계 님 이신데,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야심차게, 웬 이름모를 듣보잡 블로거가 만든 프로그램의 공개 테스트도 아닌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시다니.

정말 초감동의 기분으로 허접한 물건을 보내드렸다. (고 쓰고 애인님을 마구 찔렀다고 읽는다. '얼른 보내드리지 못해?')

그런데 한 시간도 안 되어 무려 소개글을 써도 되느냐는 리플이 돌아왔다.

우와. 이 얼마나 뿌듯한 순간이냐.

그 리플을 보고 그 날 엠의세계 님 블로그에 얼마나 많이 들락거렸는지 차마 말할 수 없다.

엠의세계 님 비밀로 해줘요. *-_-* 아마 리퍼러엔 다 있을텐데(...)

그 뒤로 리플이 조금씩 달렸다.

탓치님의 경우에는 매우 인상적인 피드백을 보내오셨다.

개선에 대한 희망사항이셨는데, 전부 다 반영했다. :)

개인적으로 1년 통계를 내 주는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해 통계를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술이 필요했다.

아니 실은 여러해 통계를 위해 수술을 한 것은 아니고,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또 두 사람이 작업하다보니 코드가 스파게티화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의견 조정을 하느라고 수술은 대 수술이 되어버렸다. -_-;

애인님은 거의 XML을 파싱해서 내부적으로 오브젝트 구조를 갖는 DB 비슷한 물건을 상상하고 있었고,

나는 순수하게 XML에서 데이터를 파싱하는 스크립트를 상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

초반에는 애인님의 의견을 반영하려 애썼지만, 아무래도 쓸데없는 코드는 만들기 싫어하는 나때문에

괴한 물건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예 한 사람이 하면 별로 문제가 없는데, A의 상상을 A가 말한 대로 B가 생각해서 B가 만든 물건은...(...)

그 사이 속속 베타 테스트를 신청하는 댓글이 달렸고, 여기까지는 괴해진 물건 대신 초기에 보내드린 버전을 보내드렸다.

자고 일어나서 하자! 는 마음으로 잤다.




1월 14일 : 심기 일전하여, 재도전 하였다.

이번에는 가능한 똑같은 코드가 여러번 반복 되는 것을 줄이자는 심경으로, 함수화를 진행했다.

메인 클래스에서 ...400줄에 육박하던 코드가 200줄 넘는 선으로 정리됐다.

애인님도 내멋대로 다 고쳐놓고 나니까 아주 좋아라 하셨다. 흐흐흐.

미고자라드님의 제안대로 출력을 csv 버전과 txt 버전으로 출력해 보았는데,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UTF-8로 진행하던 것이, UTF-8은 못 알아듣는 엑셀 때문에 낭패가 되었다. -.-


덕분에 새 버전으로 배포하려고 메일까지 다 열어놓고 다시 수정에 들어갔다-_ㅠ

나는 나몰라라하고 애인님은 인코딩에는 이미 전문가가 다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뭔가 막 하였다.

꽤나 시간이 걸렸는데, 한글 부분과 그 근처에 있는 글자를 다 지워야 새로 써 넣은 글자를 정상 인식한 탓이다-_-;

이건 암만해도 개발 환경의 탓이지만...

서버에서 개발하면 배포버전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클립스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더니...

거기까지 하여 마지막 클로즈 베타판을 만들어 메일을 보내드리고,

내가 꼭 만들고 싶었던 새로운 기능의 개발에 착수했다.

그것은 바로 html 출력!

애인님의 블로그에 루비 튜토리얼은 세 개지만 루비 관련 글은 더 많다.

애인님이 루비에 심취해 있다고 하는 글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html 태그를 루비를 이용해 손쉽게 만드는 방법이다.

애인님이 적용해 보고 싶어했고, 나도 매우 쓸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것을 적용하고, 출력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이 시술이 시간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이미 코드를 상당히 정리한 상태라서, 할일 자체는 별로 없었다.

다만 어떻게 출력하면 깔끔할 것인가, 여기는 br이 있는데 저기는 없다 뭐 이런 고민?

다 만들고 나서, 여러 클로즈 베타 테스터 분들의 리뷰를 기다리고 싶었지만

성미가 급해서 그냥 공개 소개글을 작성해 보았다.

그러고 나서 올블로그의 무슨 코너에도 글을 등록하고 발행하고 기다렸다.

하루 100~200 명 오는 블로그에 그 글 쓴 날 하루 2000명이 왔다-.-

물론 클로즈 베타를 포함한 유입일거다... 그렇지만 깜짝 놀랐다...

실은 기대했다. 2000명이 넘었으니 광고 클릭이 있지 않았을까?!

...없었다. 좌절했다. 이제 방문객 늘리는 데는 흥미를 잃었다-_-...

그날 2000명, 그 다음날 1400명으로 거의 지난해의 한 달 분에 해당하는 방문객이 발생했다.

오픈했더니 댓글과 트랙백도 많이 왔다.

지난해까지는 댓글이 없어서 막 구걸하는 상단 배너도 붙여놓고 그랬는데,

2007 블로그 통계(2008/01/04 - [블로그에 일어난 일] - 2007년 블로그 통계) 이후로

사람들이 버닝하고 있어서 댓글은 이제 별로 아쉽지는 않다.

외려 엄청 많이 달리니까 얼른 답을 달아드리고는 싶은데, 버그는 잡기가 힘들고 그래서 무서웠다. ㅜ.ㅜ





1월 15일 : 스킨 수정

사흘이나 꼬박 하나에 매달려서 거의 다른 일을 못했기 때문에, 잠시 딴 짓을 하기로 했다.

도메인 - lovlog.net - 구입! DNS 서비스 신청! 및 티스토리에서 2차 주소 설정.

더불어 무료 메일 포워딩 서비스를 신청해서, 이제 구입한 도메인이름으로 메일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것들에 관해서는 아마 다시 포스팅 하게 될 것 같다.

티스토리의 2차 도메인 서비스가 굉장히 깔끔하고 훌륭하게 동작해서,

1년 만원으로 개인 도메인을 갖는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현재 이 블로그의 도메인은 raspuna.lovlog.net으로 되어 있다. 애인님의 경우 kanie.lovlog.net!

그럼 lovlog.net은 뭐하고 있느냐고? 애인님과 커플블로깅을 해볼까하고 준비 중이다.

실은 스킨 변경도, 커플 블로깅을 위한 준비 단계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티스토리 스킨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

태터툴즈의 유저란에서 스킨을 가져와서 약간 손본 것이다.

일단 블로그 설명이 나오는 부분이 없어서 그 부분을 넣고, 관리 메뉴와 제목이 너무 붙어 있어서 좀 떨어지게 하고,

링크에 볼드 넣는 거 없애고 하는 자잘한 수정을 애인님이 해 주었다.

아무래도 'lovlog.net'이라는 분위기에 무채색 느낌은 너무한 것 같아서

(완전 무채색은 아니고 #699가 적용되어 있었는데...-.- 그정도면 뭐...)

컬러 번호만 싹 바꿔주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 같길래 나는 색을 바꿔 이것 저것 시도해보았다.

본문 색이 흐릿하길래 좀 더 짙은 색으로 바꾸고, #699부분을 일괄치환하면서 시도해보았다.

아무래도 붉은 계통이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는데, lovlog.net에 적용하고 나니까 너무 이쁜 것이 아닌가!!!!!

애인님이 갑자기 자기 블로그에도 적용한다고 스킨을 가져가더니 쓱싹쓱싹 순식간에 자기 블로그도 바꿔버렸다.

그래, 그러면 커플 스킨 하자. 라는 마음으로 '#6381ff 적용해서 돌려줘' 했는데,

돌려달랬더니 아예 자기가 스킨을 바꿔서 올려놔버렸다 -_-++++

원 스킨이 태그에 대한 고려는 거의 안했는지, 태그와 트랙백, 댓글란이 넘 가깝길래 그 사이에 줄도 하나 갖다 넣고

태그 출력란이 너무 구리구리하여, 색도 넣고 글자 크기도 작게 만들고 폰트도 적용하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뒤로도 애인님은 재미있는지 한참 고쳤지만 나는 이 정도에서(...)

다 해놓고 나니 흐뭇했다. 애인님 블로그 스샷이랑 내 블로그 스샷을 찍고 포스팅도 하고 트랙백도 보내고...

놀 거라면, 웹서핑이니 웹게임이니 하며 시간을 죽이는 것 보다는 이렇게 노는 게 맞는 것 같다.

컴공 커플에게 딱 적당한 노는 방식이 아닌가!!!




티스탯 개발 예정 :

티스탯 버그 테스팅은 도무지 공개 글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테스트가 안 돼서,

일단 비공개 글을 좀 정리해서 대거 공개글로 만들고 나서 하려고 합니다. -_-;;;

지금 작성된 글 수가 500개가 넘고 댓글이 1200개가 넘는다는데 (티스토리 첫페이지 통계에 따르면)

티스탯은 공개글, 공개 댓글만 계산, 출력하기 때문에 차이가 좀 있어서...

이 블로그 공개된 글은 100개가 조금 넘는 수준이라 -.-

다행히 티스탯 글 덕분에 통계 자료가 좀 넉넉해져서 이번에는 테스트가 잘 될지도 모릅니다?!




...요 며칠의 글을 쓰려고 했는데 티스탯 개발 일지 같이 되어버렸다-_-...

제목도 바꿔서 그냥 공개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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