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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플 블로깅 1화. 커플 도메인 >_< -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설정 12 2008.01.17

며칠 전의 일기(2008/01/16 - [일상/일기] - 요즘 한 일. 실은 티스탯Tistat 개발 일지(?))에서 이미 밝혔지만서도

이 블로그는 커플 블로깅을 표방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2차 도메인 설정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원래 이름은 raspuna.tistory.com이지만, 지금은 raspuna.lovlog.net으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아 그거 뭐 대단해? 그냥 접속주소 좀 바뀐 걸 가지고?

천만에! 이거 물건입니다!!!!!!

raspuna.lovlog.net으로 접속하면 하단의 rss feed도 주소가 raspuna.lovlog.net/rss로 자동으로 바뀌고.

로그인하고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남기는 댓글도 전부 raspuna.lovlog.net으로 통일됩니다.

한편 모든 글은 raspuna.lovlog.net/3175619raspuna.tistory.com/3175619처럼 양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왔냐에 따라서 글 주소와 rss와 ...등등 들어온 쪽으로 일관성있게 표기해주는 점이 상당히 좋지요.

raspuna.lovlog.net의 장점? 당연히 이사를 가도 이사가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는 점?....;;

raspuna.net이 아니라서 주소를 줄였다는 장점은 별로 없긴 하지만...

kanie.lovlog.net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무려! 무려! 무려! 컾흘 도메인이라능 *-_-*

이것을 위해 한 것은 아니지만 -_)  해놓고 나니 이쁘네요.

딱 보면 알 수 있겠지만 love + blog 라는 컨셉으로... >_<

(짱돌 날아오는 소리를 듣고 급 대피 중)







커플이라는 표시는 하고 싶지만 그걸 위해서 아이디를 통일하려면

이미 자신의 정체성의 절반쯤은 차지해버린 아이디를 포기해야하잖아요?

저의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raspuna를 아이디로 쓰는 사람이 저뿐이기에 나름 가치있는 아이디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디를 포기하기 싫으면 id.tistory.com 에서 tistory.com을 포기하는 수밖에!!!!

다행히 티스토리는 쉽게 포기하도록 잘 도와줍니다. *-_-*






하는 방법


저는 이 글을 참조했습니다. : http://rukxer.net/2460179


이론적으로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ㅅ)/ 저는 이론은 안 적겠어요.

티스토리의 2차 도메인 설정? 으로 가도 찾을 수 있는 글입니다.

돈이 드는 부분이 "도메인 구입" 외에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도메인 구입비는 안 낼 방법이 없죠.

지금은 가장 싼 업체로 소개되어있는 업체가 조금 달라져 있는데, 저는 원문이 변경되기 전에 참조했는지

호스트웨이라는 업체에서 도메인을 구입했습니다. 연 9900인데 혹시 더 싼 곳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웃흥.

내년에는 더 싼 곳으로!

통큰아이에서 닷넷 도메인을 연 33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이 2008년 2월 29일까지네요.

한편 호스트웨이는 도메인 호스팅 비용을 인상했습니다. 15000원 정도입니다. ㅠ_ㅠ



1. 도메인 구입

일단 도메인을 뭐라고 할 지 정해야겠죠.

자기 아이디가 독특한 편이라면 그냥 아이디로 하면 되겠지만

커플 블로깅이라면 누구 한 사람의 아이디를 주장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고로 염장질 블로그라는 사실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도, 글자 수는 적고 간명한 주소는 무엇이 있을까 고심했습니다.

순우리말로 할까도 고심했는데, 그러면 주소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한계는 8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길어지면 외우기가 힘들어요.

더 길어지려면 완벽하게 브랜드 가치가 있던지 (예를 들면 마린블루스처럼) 해야하는데,

새로 짓는 이름에 그런게 있기는 힘드니까 그냥 영단어의 조합밖에 되지 않을 것 같아서-_-;;;;

후보군이 몇개 있었는데 부끄러우므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도메인 뒷자리는 .net으로 하고 싶었고, (.com은 회사가 아니라서 별로...)

그 가운데서 뒤지다 보니 lovlog.net이 남아 있길래 재빨리 신청했습니다.

애인님은 올바르게 읽으려면 luvlog.net이 아니어야 하냐고 반문하셨지만서도,

모음이 o 한가지만 있는 편이 외우기 쉬울 것 같았습니다.

엘오븨엘오쥐 외우기 쉽잖아요? -_-a 러블로그라 부르시면 좋고 로블로그라 하셔도 좋아요.

이래도 저래도 귀여운 듯하여. *-_-*

그리하야 결정 되자마자 재빨리 결제해버렸습니다.


2. 네임서버 연결

도메인만 사면 알아서 다 해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리 아름다운 곳이 아니었습니다. -_ㅜ

도메인 등록 업체는 도메인 대행 등록을 하고 있을 뿐이어요.

DNS Powered by DNSEver.com 라는 업체는 무료로 네임서버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찾아봤는데 무료로 알흠다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불여우에서 망가지지않는) 업체도 저기밖에 없어서

그냥 저기로 했습니다. -_-;;;;; (저도 이제 불여우가 더 편한 불여우 사용자가 되어버렸군요. *-_-*)



저리로 가기 전에, 도메인을 등록한 업체에 보면 네임서버 관리 화면이 있을 거랍니다.

호스트 웨이는 요런 인터페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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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오렌지 색이 되는군요...


DNS ever의 네임 서버는 다음과 같으니 그냥 입력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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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ns1.dnsever.com, ns2.dnsever.com 입니다. 두 개를 다 입력해야해요.




이제 dnsever에 가서 가입을 합시다.

가입 하고 나면 도메인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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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메뉴들


도메인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주세요.


그러고나면 도메인 목록 아래에 메뉴가 나타나는데, 도메인과 티스토리를 연결하려면 호스트 IP(A) 관리 메뉴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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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하는 화면 + 등록된 모습


기본적으로 제가 산 도메인은 lovlog.net 이지만 일단 사고 나면 하위 도메인을 지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lovlog.net을 샀지만 raspuna.lovlog.net도 제 꺼라는 이야기!!!!!

호스트 IP(A) 추가에서 요기서 애인님 블로그 주소로 쓰고 싶은 아이디와 IP주소를 등록하고, 또 제 블로그 주소로 쓰고 싶은 아이디와 IP주소를 등록합니다.

위에 보시면, kanie.lovlog.net과 raspuna.lovlog.net <- 이것들 말이죠.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주소는 그냥 다 똑같이, 211.172.252.15 입니다.

애인님도 저도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요 주소를 적어 주었습니다.*-_-*

여기까지 하면, 저 도메인으로 접속할 때 티스토리로 그 요청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내 블로그에 가서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4. 티스토리에서 2차 주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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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환경설정 -> 기본설정에 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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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소를 설정합니다.


두번째 메뉴에 블로그 주소를 설정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요기서 2차 블로그 주소를 선택하고, 위에서 등록한 도메인을 가져다 쓴 다음 저장하면 끝입니다!

완벽하게 적용되려면 2~3일 걸린다고 하던데, 저는 하루쯤 지나니까 잘 되더라구요. -ㅂ-

...그래서 커플 도메인인 것입니다 *-_-*

그런 것이죠. 스킨도 커플 *-_-*

커플은 참 아름다워요.

(여기까지 쓰고 멀리멀리 도망간다.)






여기까지 하는데 순서는 별로 중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미리 2차 주소 써놓고 시작해도 별 문제는 없어요.

그 주소로 접속이 안 될 뿐, 원래의 id.tistory.com으로는 계속 접속이 문제없이 되거든요.

그러므로 편안한 염장질 되세요 :D





그밖에 : 저도 애인과 블로깅이 하고 싶어요! 라는 분께는 초대장도 살며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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