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nia refund value?인지 뭔지 페트에 든 음료수 병을 사면 이 crv가 붙어있는데,
일단 먹고 빈 병을 가져다주면 내가 낸 crv만큼 환불해준다고 한다.
일반적인 크기 병은 5센트 큰병은 10센트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양을 모으면 기름값도 안 나올 지경.
그래도 집에 모으기엔 부피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이 곧 이사도 해야하고 하니 치우러 갔다.
차로 10분 거리에 하나 있었다. 가보니 전에 이사할 집 보러 가다가 봤던 랄프스였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기계 앞에도 서있고, 사람 앞에도 있었다.
기계는 어떤 여자 둘이 넣고 있는데,
찌그러진 것도 넣어보고 반환되면 또 이리돌려넣어보고 이래가면서 하고 있으니 도통 줄이 줄어들 기미가 없어서,
그냥 사람 앞에 가서 냈더니 잘 세어보지도 않고 무게를 달아서 영수증을 준다.
첨 가본 거라 몰랐는데, 기계는 온전한 병의 경우 세어서 개당 5센트씩 주고 사람은 무게로 달아서 대강 퉁쳐서 준다나. ㅠㅠ
어쩐지 사람 앞 줄만 빨리 빠지더라니.
어차피 일부 병은 애가 찌그러뜨린거라 제값 받을 수 없긴 했겠지만 그래도 ㅠㅠ 왠지 엄청 손해본 기분이었다.
현금을 주기도 한다는데 옆의 랄프스에서 쓸 수 있는 영수증을 줘서, 가서 적당히 장을 봐서 나왔다.
담엔 고이고이 안구겨지게 잘 모아서 기계 앞에서 해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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