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from 일상/일기 2005. 9. 2. 16:28


이번 학기 수강 신청 내역은 대강 다음과 같이 결정.



1. 현대 사회와 심리

....여름 학기에 수강신청을 해놓고 날씨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출석에 실패.

그러고 나니 시험공부에도 실패.

그리하여 결국 ...재수강.

강의 계획서에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더군.

1g 정도 기대되는 '행복'에 관하여.



2. 문인화의 기초

문인화라 재미있겠군! 우아하게 난을 쳐보자! 라는 생각에 수강신청.

오늘 들어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더욱 재미있어 보인다.

사군자를 그릴 뿐 아니라, 그리고 싶은 것을 수묵화로 표현해보자! 라는 취지.

다른 사람들이 그려 놓은 것을 보여주시는데, 약간 두렵긴 했다.

그 만큼 잘 그릴 자신 따위는 없으니=ㅁ=.

그러나 그림 그리는 것 자체는 좋아한다. 특히나 흑백의 세계는 매혹적이다 +ㅅ+

고로 도전!



3. 컴파일러

한상영 교수님의 컴파일러.

들어야할법한 전공의 마지막인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숙제 없으면 무슨 재미로 학교 다니랴....;ㅅ;



4. 프랑스어 입문

....사실, 예쁜 시간표를 만들기 위한 -_- 방편으로 선택된 과목.

화목 3 - 1.5라는 훌륭한 시간대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거의 하지 않고 고등학교 때 꽤나 재미있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재도전!



5. 테니스

체육은 하나쯤 들어야겠다 싶어서 선택. +ㅅ+

검도나 유도 같은 과목이 있으면 들었을 지도 모르는데,

태권도가 태권도라서 있는 건지,

아니면 검도나 유도가 일본어 같은 이유로 없는 건지 궁금하다.



6. OS

운영체제 - 고건교수님.

고건교수님의 강의는 명강의라고 소문이 나있는데...

기대가 된다.

컴공인이라면 들어야한다는 바로 그 과목!

이래저래 미루고 또 미루다가 졸업 직전에야 듣게 되었다.

OS와 컴파일러를 동시 진행 하는 대신, 다른 전공을 없애서 부하를 조정했다.

이래도 빡세면.... oTL



7. 동양의 고전

023 핵심교양.

과연 어떨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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