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럼

from 연애/애인님 이야기 2008. 1. 6. 01:14

애인님 : 앙! (물려는 시늉을 한다.)

나 : (간지럽히려는 포즈를 취한다)

애인님 :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잘못했어요!

나 : ...이런 일제시대에 일제의 앞잡이가 되었을 것 같은 사람!

애인님: ....으하하하하하하허허허어엉.

나 : 뭐냐! (웃는 거냐 우는 거냐)

애인님 : 이런 일제시대에 일제가 되었을 것 같은 사람!



졌다!

졌으므로 포스팅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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