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각 1권씩 골라와서 읽어주곤 했는데 슬슬 아이들이 혼자 읽을 땐 챕터북 위주로 읽으면서 자기전에는 그림책을 가져오는 일이 빈번해졌다. 그렇다고 챕터북을 내가 읽어주자니 한두 챕터는 너무 적고 그렇다고 한 권을 다 읽기는 너무 많았다. 한 3챕터 내리 읽어주자 하고 시작했는데 한챕터 읽고 나니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했다. 나-큰애-나-둘째-나 해서 총 5챕터 하루에 읽기. 킨더 둘째한테 한챕터는 좀 많은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큰 불평은 하지 않는 중.
책은 dragon masters읽고 있는데 총 14챕터라 읽는데 3일 정도 걸리는데 소요시간도 그렇고 적당하다.
작년 드래곤마스터즈 처음 봤을때 둘째한테 너무 어려울까봐 둘째가 즐거워할때까지 아껴뒀는데 잘한 느낌이다.
나중에 애들 이맘때 뭐했는지, 내가 영어 어느정도 하고 있었는지 잊지 않기 위해 기록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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