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from 일상/일기 2005. 6. 27. 00:13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는 지금 이 현실이 꿈이었다.

꿈 속에서 꿈을 깨어, 현실에 맞춰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그건 참 어색한 일이었다.

꿈에서 깨어나고, 현실감각이 참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꿈은 분명히, 꿈으로서 현실감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데도,

순간적으로나마 꿈과 현실이 분간이 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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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내 묘하게 답답한 기분.

그들도 이런 기분이었던 것일까.

현실이 꿈이 된다는 것,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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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캣츠비캣츠비캣츠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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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꿈이다.

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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