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from 연애/애인님 이야기 2007. 12. 10. 14:03

나 : 요즘 어쩐지 새치가 안 보이네. 전에는 내가 종종 뽑아 주지 않았어?

애인님 : 그러게. 요즘 스트레스-프리한 라이프를 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나 : 애인의 가슴이 점점 커지니까 '이런 작은 가슴의 여자와 평생 살아야 하는가' 하는 근심이 줄어들었구나!

애인님 : 뭐냐 그런 통계의 오류가.

그러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내 근심이 줄어들면서 새치가 줄어드냐?

나 : 내 가슴이 커져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었구나! 아니, 아닌가? 지구 온난화가 진행돼서 내 가슴이 커진건가?!

애인님 : 글쎄...-_-






...쓰고보니 광고가 참으로 아슷흐랄[?]...

클릭해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고가 참..(...)


'연애 > 애인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지럼  (4) 2008.01.06
맑은 눈  (4) 2007.12.26
따라쟁이 애인님  (2) 2007.11.24
애인님 이야기 카테고리가 생긴 이유  (4) 2007.11.19
내가 이래서 수영은 안 배워.  (4) 200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