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을 하다 보면 선물도 생기는 거에요(?)
받은 건 설 무렵인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ㅠ_ㅠ;;;;
아래와 같은 책입니다.
사진을 첨부할까, 책 플러그인을 사용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책 플러그인으로 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을 재주가 없어서...
이따금 뭔가 올려 보려고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찍어놓고 보면 영 부실해서 관두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ㅜ.ㅜ
아무튼 요런 선물을 받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Tistat을 만들고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추천글을 써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리퍼러 로그를 살피며 즐거워 했습니다. *-_-*
그러던 어느날, 양파맨님이 티스탯을 이용해 내신 통계를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이벤트를 발견한 것입니다!
소심하고 또 소심한 저이지만 그래도 약간은 반가운 마음과 이벤트에 혹한 마음에 리플을 달았지요. +ㅅ+
그 결과!!! 저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하하. 이벤트 당첨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한테 받은 물건 보다 자기가 돈을 들여서 산 물건을 더 소중히 여기는 법이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요.
굳이 그것이 '돈'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무언가를 얻기위해 들인 '노력'이 진실로 소중한 법이겠죠. +ㅅ+
그래서 나름 소심을 이기고 이벤트를 신청하는 리플을 단 것이 충분한 노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아무튼 양파맨 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자기계발서를 읽는 건 꽤 좋아하는 편인데, 잘 읽는 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읽고 있는 동안 벌써 내가 뭔가 한듯한 괜한 뿌듯함을 느끼고 현실에는 적용을 잘 안하게 되어서요.
더군다나 어지간히 와닿지 않으면, 대충 읽고 자기계발서가 다 그렇고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잖아요.
그렇지만 이 책은 여타의 흔한 자기계발서와는 좀 달랐습니다.
저는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단순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쉬운 이야기에서부터,
어떻게 하면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시간을 찾아내어 그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공부'라는 것에 질리지 마세요.
저자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이 공부의 한 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아니라 하루 30분의 노력으로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꾸준함과 습관 이런 것이 사실 진짜 큰 재산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습관은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게 하면 잘 실천할 수 있는지가 사실 중요한 부분인데
실제로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뜨끔했던 부분이, "이 사람은 유학은 가겠지만, 유학 생활에는 실패할 타입이다"라는 부분.
같은 논리를 적용해 보면 대학입학에는 성공했지만 대학생활에는 실패한 건 아닌지...ㅜ.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간 만큼 열심히 해야하는데,
우리 사회에는 대학에만 가면 다 된다는 묘한 환상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ㅜ.ㅜ
여타의 흔한 자기계발서에 비해 뻔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평소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책을 읽고 꾸준히 뭔가 하려고 했는데 사실 조금 의지가 약해져 가는 중...
저자의 말에 따르면 작심 3일을 일주일에 한 번씩만 해도 150일은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ㅅ+
일주일에 한 번씩만 작심합시다.
올해가 시작한 뒤로 아직 꾸준히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방면에 취미가 많지는 않아서 좀 난잡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컨셉에 맞는 글만 쓰는 것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블로그가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 쓰고 싶은 걸 쓰면 되는 거 아닐까요?
보고 싶은 분들은 보겠죠 뭐. 그래도 나름 양적인 부분 아니라 질적인 부분도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_-*
실은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해 보려고 했는데, 그 쪽은 시원찮네요-_-;;;; 아직 별로 동기가 없어서인지도?
그러고보면... 잘 하고 싶다는 마음 외의 동기를 갖는 방법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말예요.
위의 책 말고도 꽤 재밌게 읽었던 자기계발서 한 권 더 이야기하자면... 그 유명한 아침형 인간입니다.
그러나 실천은 1주일만에 실패했었죠.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려나요...ㅎㅎ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
일단,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무리.
인간은 밝을 때 잠에서 부담없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
애초에 아침에는 몇 시간 씨름할 일을 밤에는 한 시간이면 쓱쓱 해치우는 편이라서 밤에 일찍 자는 것도 힘들고...ㅠ_ㅠ
하지만 저 책을 읽고 나서 밤샘과 음주는 자제하는 편. 그리고 새벽에는 아니더라도, 규칙적으로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이만해도 꽤 도움 된 거 아닐까요? ^^;;;; 너무 자기 만족인가요?ㅋㅋㅋㅋ
받은 건 설 무렵인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ㅠ_ㅠ;;;;
아래와 같은 책입니다.
사진을 첨부할까, 책 플러그인을 사용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책 플러그인으로 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을 재주가 없어서...
이따금 뭔가 올려 보려고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찍어놓고 보면 영 부실해서 관두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ㅜ.ㅜ
아무튼 요런 선물을 받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Tistat을 만들고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추천글을 써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리퍼러 로그를 살피며 즐거워 했습니다. *-_-*
그러던 어느날, 양파맨님이 티스탯을 이용해 내신 통계를 발견하고 들어갔다가 이벤트를 발견한 것입니다!
소심하고 또 소심한 저이지만 그래도 약간은 반가운 마음과 이벤트에 혹한 마음에 리플을 달았지요. +ㅅ+
그 결과!!! 저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하하. 이벤트 당첨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한테 받은 물건 보다 자기가 돈을 들여서 산 물건을 더 소중히 여기는 법이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요.
굳이 그것이 '돈'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무언가를 얻기위해 들인 '노력'이 진실로 소중한 법이겠죠. +ㅅ+
그래서 나름 소심을 이기고 이벤트를 신청하는 리플을 단 것이 충분한 노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아무튼 양파맨 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자기계발서를 읽는 건 꽤 좋아하는 편인데, 잘 읽는 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읽고 있는 동안 벌써 내가 뭔가 한듯한 괜한 뿌듯함을 느끼고 현실에는 적용을 잘 안하게 되어서요.
더군다나 어지간히 와닿지 않으면, 대충 읽고 자기계발서가 다 그렇고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잖아요.
그렇지만 이 책은 여타의 흔한 자기계발서와는 좀 달랐습니다.
저는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단순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쉬운 이야기에서부터,
어떻게 하면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시간을 찾아내어 그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공부'라는 것에 질리지 마세요.
저자는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 것이 공부의 한 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아니라 하루 30분의 노력으로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꾸준함과 습관 이런 것이 사실 진짜 큰 재산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습관은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게 하면 잘 실천할 수 있는지가 사실 중요한 부분인데
실제로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뜨끔했던 부분이, "이 사람은 유학은 가겠지만, 유학 생활에는 실패할 타입이다"라는 부분.
같은 논리를 적용해 보면 대학입학에는 성공했지만 대학생활에는 실패한 건 아닌지...ㅜ.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간 만큼 열심히 해야하는데,
우리 사회에는 대학에만 가면 다 된다는 묘한 환상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ㅜ.ㅜ
여타의 흔한 자기계발서에 비해 뻔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평소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책을 읽고 꾸준히 뭔가 하려고 했는데 사실 조금 의지가 약해져 가는 중...
저자의 말에 따르면 작심 3일을 일주일에 한 번씩만 해도 150일은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ㅅ+
일주일에 한 번씩만 작심합시다.
올해가 시작한 뒤로 아직 꾸준히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방면에 취미가 많지는 않아서 좀 난잡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컨셉에 맞는 글만 쓰는 것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블로그가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 쓰고 싶은 걸 쓰면 되는 거 아닐까요?
보고 싶은 분들은 보겠죠 뭐. 그래도 나름 양적인 부분 아니라 질적인 부분도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_-*
실은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해 보려고 했는데, 그 쪽은 시원찮네요-_-;;;; 아직 별로 동기가 없어서인지도?
그러고보면... 잘 하고 싶다는 마음 외의 동기를 갖는 방법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말예요.
위의 책 말고도 꽤 재밌게 읽었던 자기계발서 한 권 더 이야기하자면... 그 유명한 아침형 인간입니다.
그러나 실천은 1주일만에 실패했었죠.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려나요...ㅎㅎ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
일단,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무리.
인간은 밝을 때 잠에서 부담없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
애초에 아침에는 몇 시간 씨름할 일을 밤에는 한 시간이면 쓱쓱 해치우는 편이라서 밤에 일찍 자는 것도 힘들고...ㅠ_ㅠ
하지만 저 책을 읽고 나서 밤샘과 음주는 자제하는 편. 그리고 새벽에는 아니더라도, 규칙적으로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이만해도 꽤 도움 된 거 아닐까요? ^^;;;; 너무 자기 만족인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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