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의 '쇳대 박물관'에서 2007년 3월 30일에 있었습니다.
시인의 아들과 연애를 하면 부가 옵션으로 저런 행사에도 초청되는 모양입니다. +ㅅ+.....

상을 받으신 시인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수상식은 비교적 짧았던 데다가, 글을 쓰시는 분들의 소감이라 그런지, 수상자 분들의 수상소감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제일 인상깊었던 건 시인은 시를 썩 잘 쓰는 사람이지만 소설가는 소설을 꾸준히 쓰는 사람이라던 소설가의 수상소감이에요.


 교양없는 사람인지라 그다지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서도 TV에서나 보았던 박완서 씨를 직접 보아서 내심 꽤나 감동했답니다. *=ㅂ=*


 나 이런데도 다녀왔다~ 하는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어쩐지 폰카는 꺼내기가 부끄러웠어요. 제가 찍힌 사진은 언제쯤 받게 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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