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쩐지 예민하고 날선 상태.
기분은 전혀 나쁘지 않지만.....
건드리면 갑자기 울컥 폭발하고 조금 있다가 도로 잠잠해짐.
아무도 안 건드려 줬으면 좋겠지만...
왜 이런 상태인지 알고 그걸 해결하는 쪽이 더 쉬운 해결책이겠지.
2.
동생님은 이목구비가 딱히 아버지랑 닮은 것은 아닌데
표정이 똑같다. -_-... 허허허.
가끔 부자지간에 나란히 걸어가는 걸 보면 걷는 자세도 똑같다.
언제 그렇게 같이 걸어다녀 봤다고 똑같은 걸 보면 신기.
3.
눈명 콜로니제이션을 해 보는데,
영어가 짧아서 뭘 하라는 건지 모르는 바람에 씨잘데기 없이 모국에다가 독립선언 하고 쳐발렸다. -.-
그리하여 분노의 검색질을 통해 플레이 하는 법(및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모든걸(?) 알고나니 급 하기가 싫어짐(?!)
4.
밥 안 해먹고 배달음식만 먹으면서 신나는(?) 주말을 보냈더니 내장기관이 반란을 일으킴.
배달음식 때문이라기 보다는 쟁반국수의 와사비 때문인듯.
그건 와사비로 양념한 게 아니고 와사비에 면으로 양념한 듯한 느낌이었음. (근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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