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그래도 시원한 편이라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 왔는데
어제는 정말 끝내주게 덥길래 할 수 없이 나가서 선풍기를 사왔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좋아라 하는데 10여분도 지나지 않아, 에어컨급 시원한 바람이 창밖에서 몰려옴.
내다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_-...
그리고 오늘 일어나 보니 흐릿한 가운데 비교적 시원. 선풍기의 존재가치는... 약 10분?...
수박을 사와서 먹고 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수박을 바나나와 같이 두면 맛이 이상해진다...!....
텁텁한 바나나 맛이 섞여서 나길래 상했나 싶었지만 바나나와 다른 칸에 두었던 것은 멀쩡...
범인은 바나나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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