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from 일상/일기 2010. 7. 21. 11:46

집이 그래도 시원한 편이라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 왔는데

어제는 정말 끝내주게 덥길래 할 수 없이 나가서 선풍기를 사왔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좋아라 하는데 10여분도 지나지 않아, 에어컨급 시원한 바람이 창밖에서 몰려옴.

내다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_-...

그리고 오늘 일어나 보니 흐릿한 가운데 비교적 시원. 선풍기의 존재가치는... 약 10분?...






수박을 사와서 먹고 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수박을 바나나와 같이 두면 맛이 이상해진다...!....

텁텁한 바나나 맛이 섞여서 나길래 상했나 싶었지만 바나나와 다른 칸에 두었던 것은 멀쩡...

범인은 바나나닷..!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늘한(?) 이야기 모음 2탄.  (0) 2010.08.05
서늘한(?) 이야기 모음.  (0) 2010.07.27
간만에..  (3) 2010.07.05
티스토리 앱이 이상해졌다  (0) 2010.06.25
그럭저럭  (0) 2010.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