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폭풍이 너무나 강했는지-_-;;;;
체했어요 체했어 oTL
위만 상태가 안 좋은게 아니고 장도 같이 반항 중이어서 (게다가 더불어 마법통!)
아침에 거의 반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_-
지금은 죽먹고 억지로 밥 두어숟갈 뜨고 이불 둘러쓰고 푹 자서 좋아졌습니다만...
마린블루스를 보다가 문득
나도 저렇게 먹는 걸 좋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약간 우울해졌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역시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를 행복하게 여길 수는 없는 걸까요.
흑흑흑 인생의 낙이 하나 없는 이 기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