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일상/내몸은 종합병동'에 해당되는 글 22건

  1. 어떤 약 2 2009.02.07
  2. 감기감기감기감기 3 2007.04.14
  3. 아팠습니다. 2 2007.03.24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서 비염 약을 먹었는데 (먹은 것은 지난밤 자기전)

덕분에 하루 종일 자다가 겨우 일어났다. -.-;

아침에 못 일어나고 낮에 깨서 점심 먹고 도로 잠들어서..;

8시쯤에 깨서 저녁먹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웹서핑;

11시쯤 되니 도로 훌쩍이기 시작한다.

도대체 왜 이런디야... 왜 안 멈추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자게 만드는 이 약도 무섭다.




이 약 솔직히 수면제로 팔아도 될 것 같다.

달게 자고 눈을 떠보면 다시 또 졸음이 밀려와 도로 달게 자고...

보통 열 시간 넘게 자면 상태가 안 좋거나, 불유쾌한 얕은 잠이나, 악몽, 가위 등이 수반되는데

이 약은 뭐 그런 것도 없고 -_-;;;;




오늘은 상태가 심하지 않으니 걍 약 없이 지내 봐야겠다.

요 며칠 컴퓨터 앞에서 자꾸 밤새서 문제인 것 같다.

NT실 컴퓨터의 전자파로 건강을 유지하던 때가 그립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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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그린다면 총든 감기군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불쌍한 이미지로 나 자신을 그리고 싶습니다.-.-

애인님이 감기에 걸려 있는데 개념없게 나는 안걸려 룰루랄라 하고 뽀뽀*-_-*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거기까지 좋습니다)

다음날 또 세미나 준비한다고 컨디션 엉망이 되고나니 어쩐지 콜록콜록-.-;

거기까지도 좋습니다. 그냥 기침이 나는 것일 수도 있지.

5시에 있다는 정보통신산업정책세미나 들으러 올라갔더니 조교의 낚시 -.-

원래 시작 시간은 5시 반이라는군요.

그런데 그노무 강의실은 왜이리 추운겨 ㅠㅠ

거기서 한시간 반동안 덜덜떨며 세미나를 들었더니...

집에오니 열이 펄펄... 목은 아프고.. 기침은 나고 열이 심해서 만지면 뜨겁게 느껴지는 정도...ㅠㅠ

(보통 열이 나도 나 열 나는거 맞나? 이럴 정도로만 나는데 명약관화하게 열이 나는 상태는 또 첨이었음.)

밤 열 시에 걍 잤는데 자다가 아파서 두 번인가 깨고-_ㅠ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병원갔다와서 주사맞고 약먹고 퍼질러 자고나니 그나마 괜찮아졌습니다.

(열도 내렸고, 목은 따끔거리지만 기침은 나지 않음)

병원 다녀오길 잘한 거 같아요.

보통은 감기걸리면 대충 생강차 마시면서 삐대면 낫는데

이번 감기는 도저히.. 버틸수 없어 굴해버렸습니다.

(보통 걸리는 가벼운 감기에 비해 너무 심하게 아픈 감기였음...;;)




병원에 갔는데

1. 그 병원도 주사에 약을 미리 재어놓더라.

2. 다른 건 다 새 걸 꺼내어 쓰는데(유심히 관찰했음)
코 내시경 하는 장비는 세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다행히 저는 목감기라 코 내시경은 안 당했)
물에 한번 담가서 휴지로 닦아 쓰던데 그 물이 소독약이길 빌겠스빈다. -_-; (소독약이겠죠?)

3. 목 안쪽에 주사를 놓더이다. 우엑.
내 앞에앞에사람이 목에 주사맞는걸 보고 '끼에~~~~ ㅇㅁㅇ'하고 있었는데 나도 당했습니다. -_-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구역질이 나서 의사가 바늘 꽂고 주사기를 한번 놓쳤음-_-
반대쪽에 다시 놓더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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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루브르 박물관전의 후유증인지 입술이 부어올랐습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일으킨다는 그 뭐시기인가 그거 말이지요. 어릴 때 물어뜯은 입술에 간장 한 번 묻은 이후 (첨 생겼을 때라 기억하고 있음.. 음식점의 간장이었..) 피로할 때마다 나타나는 놈입니다. 이번엔 물어뜯은 입술에 비빔면이었지요...(...) 단순히 음식이 닿으면 문제가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3/19

20일이 발표라 발표 준비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맑은 콧물이 끝도없이 흘러나오는 증상) 처음에는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싶어 그냥 버텼는데 좀체 멈추지 않아 매우 고통스러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3/20

아침에도 계속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계속 되고 있길래 약을 먹었습니다. (이런 약은 상비하고 있습니다ㄱ-... 인생이...) 진작에 먹을 것을 하루 종일 코를 풀고 난 다음날 먹었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금방 멈추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런데다가 발표준비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고 정신도 없고 옷은 얇게 입고.... 아무튼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3/21

전날 하루 좀 추웠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 보니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기침, 콧물, 열....ㄱ-....
생강차를 몇개 챙겨들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정말 정말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4시에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뻗어서 저녁 느지막히 일어났습니다.


3/22

잠에서 깨기도 전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배탈같이 배 전체가 아픈게 아니라 배꼽에서 오른쪽으로 2cm쯤 떨어진 지점에서 위 5cm~아래 5cm의 부위가 찢어질듯이 아픈 증상인데, 종종 일어나는 장 경련 증세입니다. (한번 당하고 병원에 갔더니 장 경련 증세라 하여 그 뒤로는 똑같은 것을 당하면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_-;;)  한 번 일어나면 허리를 못펴고 걷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게 아픕니다. 죽도록 아픈 상태로 어떻게든 진경제를 찾아 먹던지 아니면 한 시간 가량 아파 뒹굴다가 저혼자 아픈게 멈추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증세가 약해서 별로 아프지 않다거나 하면 자세를 잘 잡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금방 사라지는데 증세가 심하면 별짓을 해도 소용이 없고 위의 해법 밖에 없습니다.
 감기기운때문에 정신은 몽롱한데다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간신히 간신히 방을 뒤져 약을 찾아 먹고 (이런 것도 상비되어 있습니다. ㄱ- 장 경련 일어나면 약 먹는 거 말고는 정말 수가 없기 땜에...) 연구실에 전화. 결근하였습니다. ㅠㅠ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가까이 아프다가 어찌저찌 상태 완화. 하지만 하루 종일 죽을 먹었습니다.


3/24 현재

아직도 감기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머리는 맑지 않고 몽롱한데다가 열이 조금 납니다. 기침도 간간히 나구요. 어제 연구실의 옆자리 오빠에게 감기를 옮겨버렸는데 더 이상 옮기지 않게 빨리 나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ㄱ-
 오늘은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감기 바이러스 어택?!
 이것으로 르네 마그리뜨 전에 갈 준비는 완료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카드가 있으면 20% 할인이라고 하길래 분실한 카드 재발급받으러 신세계 백화점까지 다녀왔.....) +ㅅ+ 다음 주중에 다녀올거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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