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팬미팅(?)'에 해당되는 글 4건

  1. 어제는 3월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19 2008.03.20
  2. 3월 팬미팅[?] 공지임둥. 15 2008.03.04
  3. 어제는 2월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15 2008.02.17
어쩐지 제목이... 어제는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어느 새 정기 모임(?)이 되어버린 3월 블로그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모이기로 예정된 인원이 8명인데, 다들 만장일치로 19일이 좋다고 하기에 의외로 쉽게 낙착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시간 약속 잡기가 힘들기 마련인데... 놀라운 일치!)




참고로 이 모임은 지각하면 10분에 1000원이라는 지각비 가산이 있습니다 :)

저와 애인님은 6시 58분에 약속장소인 서울대 입구역에 도착...

7시에 deisys 님 도착. (최초로 이니셜이 겹치는 케이스 발생! 이군요...(...))

그리고 조금 늦겠다고 했던 비오 님, sylund 님 도착.

소 한마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기다리고 계시던 Nybbas님이 합류하여 시장 복판에 있는 가게로 찾아들어갔습니다.

모인 인원이 6명이라 소 두마리(...)를 잡고

뒤늦게 도착한 digitz 군을 픽업하고 신나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말하자면 소 한마리는 소고기 모듬인 셈인데, 두 마리로는 7명이 먹기엔 좀 모자라더군요.

소고기라 그런지, 화력이 약해서 그런지 레어인 고기들이 순식간에 사라져갔습니다.(...)

저도 돼지고기는 '잘 익혀먹자' 주의지만 소고기는 '레어가 좋다' 주의라서(...)




술도 없는 1차를 마치고 (비용이 우려되어 차마 술까지 먹지 못했습니다. ㅎㅎㅎ)

2차로는 평소의 패턴에서 벗어나, 맥주의 모든 것(...) 에 갔습니다. 고픈 배를 맥주로 채우자는 전략이었을지도...;

맥주의 모든 것은 1월에도 갔었지만, 안주가 너무 훌륭하고 푸짐합니다.

화채를 시켰더니 한 대야 분량이 나왔다거나(!) 뭐 그런 식인거죠.

맥주 500cc 한 잔씩을 시켜놓고 맥주나온 기념으로 짠 한번, 안주나온 기념으로 짠 한번 해가며 잘 놀았습니다. :D

1차에서는 살짝 모자란 듯도 했는데, 2차가 푸짐해서 다행이었습니다. :) 간지 사장님, 미안해요(...)





다들 저의 블로그의 팬[?]시이다 보니 광고 수익에 대한 공개 요구가 있었는데..ㅎㅎ 여기서 공개해볼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략 이렇습니다. 2월 28일에 게시를 시작했는데, 2월 수익이 꽤 많죠.

실은 2월 28일에 한 "애드센스 달았어요" 하는 포스팅 덕분인지 엄청난(!) 클릭이 발생해서 저렇게 되었습니다.ㅋㅋㅋ

- 데이터 없음 - 이런 건 만들어 놓고 블로그에 붙이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도합 10$이 넘어서, 핀 번호가 우편 발송 되었다는데 핀 번호는 아직 받지 못했네요. :D

최근에 다음 블로거 뉴스에 이틀동안 글이 게시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2000명 가량이 유입됐었죠.

버뜨, 클릭은 거의 없었습니다. -_-;;;; 마이센스에는 50건 가량이 잡혀있던데, 실제 애드센스에는 3건이던가..;;;;

뭐 그래서 수익에 대한 기대는 접고... :) (어느 세월에 100$...)

그렇지만 가끔 실수로(!) 클릭하시는 분들을 믿고(!)있죠. ㅋㅋㅋ




3차로 노래방에 가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별로 내키지 않아들 하셔서 3차 없이 2차에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의외로, 우리나라 놀이 문화가 참 부족하다 싶어요.

술, 노래방... 이런 거 말고 성인 여러 명이 저녁무렵에 놀러갈만한 참신한 장소는 없는 걸까요? ;ㅅ;





이른 파토 탓에 늦게 오기로 했던 pencil 님이 오지 못했군요. 아쉽습니다.

4월을 기약해 보아요 :)

맥주의 모든것(?)에서 준 마른안주 쿠폰, 제 지갑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D

4월 모임의 1차는 아마도 맥주의 모든것(?)이 되겠군요.



지난 팬미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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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옆의 '공지'에다 올려놨더니 못 봤다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로 올립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 1회 이상 단 팬(?)만 참가할 수 있는 팬미팅입니다.

물론 지금이라도 재빨리 한 개 달면 참가시켜드림. ㅋ


분위기는 대략 위와 같으므로 참고하세요.

잘 보면 알겠지만 매우 럭셜이 합니다. 고로 지갑은 두둑히.





참석 확정자는


저의 애인 (kanie)
Nybbas 님
Digitz 님
Sylund 님
飛烏 님

되겠습니다.

저에게 왜 공지 안했냐고 불평하신 분 중에 3월 팬미팅(?)에 오실 분은 댓글 남겨 주세요.

날짜는 미정입니다. 참석 여부를 밝히신 분들만 메신저에 모아서 후딱 정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평일 혹은 일요일 7시~11시가 될 거 같습니다.

위 리스트에 계신 분들 중에서도 혹시 이번에는 안 오겠다 하는 분들 있으면 말씀하세요. 메신저 초대 안 넣겠음. ㅋ

제가 생각하기에 인원이 너무 많다 싶으면 (그럴 리는 없겠지만) 선착순 백명만 받겠음(?)

기본은 오프라인 모임입니다만, '괜찮은 솔로 남성'에 관심있는 여성분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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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이라고 해봐야 제가 뭐 대단한 인물인 것은 아니고

그저 이 블로그를 애독[?]해 주시는 오프라인 지인들과 갖는 간단한 술모임입니다 ^^;





어제의 참가자는 N님, S님과 애인님인 K, 저, 그리고 B님 이렇게 다섯 사람이었습니다.

D군도 참석하고 싶어했으나, 토요일에는 선약이 있다고 하여 다음부터는 토요일에 모이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

(그럼 아마도 평일?-_-;;;)




원래 1차는 소 한마리라는 가게에서 소를 한 마리(?) 잡을 예정이었지만

소 한마리 장소를 알려줄 예정이셨던 N님이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며 MtG 대회에서 선전을 하시는 바람에 장소를 급변경,

낙성곱창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곱창이 먹고 싶었습니다. -ㅠ- 저 곱창 좋아해요.

처음 곱창을 먹었던 것은 다른 곳이었고, 낙성 곱창 외에도 두 집 정도를 더 가보았지만 낙성 곱창으로 그냥 낙착입니다.

곱창을 찍어먹으라고 주는 새콤짭짜름한 묘한 소스와,

비싼 곱창 양껏 시키지 못하는 허전함을 달래주는 맛있는 볶음밥 덕분이죠.

어제는 토요일이었는데 가게에 빈 테이블이 거의 안 나더군요.

밖에 기다릴 만한 곳도 없던데 (날도 춥고) 한 팀 나가면 곧장 한 팀이 들어와서 자리를 채우더라구요. -_-b

지각자는 회비 10분당 천원 증가라는 강력한 룰 덕분인지, 늦기로 한 N님 외에는 다들 제 시간에 도착.

곱창에 처음처럼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차는 여전히 간지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무데서나 먹을 수 없는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별로 선택의 여지도 없고...;

저는 원래 좋아하는 데가 생기면 줄창 거기만 하고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줄창 그것만 먹습니다. -_-;;;;;;

그렇다고 대단히 편식을 하는 건 아니에요. 매운 것'만' 있는 경우 외에는 별로 가리는 음식도 없습니다. ^^;

그냥 인생은 좋아하는 것만 먹기에도 모자란다고 생각할 뿐이지요.

간지에 들어서자마자 샌드위치와 커피를 손에 든 준우승자 N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식사를 안 한 사람을 배려해 장어초밥으로 시작해서 메로, 시샤모구이까지 먹었습니다.

...실은 카메라를 들고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_-;

저는 그냥 음식 사진을 포스팅 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음식을 보면 블로그고 뭐고 젓가락부터 나가기 때문에 -_-

그것도 꼭 다 먹고 나야 카메라 생각이 나기 때문에 (...)

2차는 MtG 대회에서 준우승하신 턱 + 늦은 턱으로 N님이 80% 정도 내셨습니다.

사실 지각 회비 정하자고 한 사람이 N님이었기 때문에 -_-ㅋ

3월에는 우승을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집이 멀고 일찍 가야한다는 B님 때문에 일찍 일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사실 11시에 일어난다고 했으면 그냥 11시쯤에 끝나는 자리가 되었을 것 같은데

B님이 10시부터 간다고 하셔서-_-;;; 애매해져버렸습니다.

...그래놓고 문득 자기 방에 발렌타인 21년산이 있다는 말을 꺼낸 B님(...)

그래서 밤샘이 되어 버렸습니다. oTL

3차는 B님의 방에서 발렌타인 21년산과 약간의 맥주와 안주를 마시며 밤을 새고 oTL

다 늙어서 이제는 체력적으로 밤샘은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oTL

요즘 심란한 상태라 쓸데없는 소리를 좀 많이 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_-;

다음에는 좀더 유쾌한 분위기로!

사실 우울한 것은 저와 별로 어울리지 않잖아요-ㅂ-






아휴 덕분에 하루 종일 비몽사몽했습니다.

요즘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들이고 있는데 덕분인지 애매한 시간에 일어났지만

너무나 졸리고 머리가 무거운 까닭에 다시 다운 -_-;;;

자다 깨서 어리버리 하고 몇 시간 깨어 있다가 다시 한 두시간 잠들고 이런 짓을 하루 종일 했습니다. ㅜ_ㅜ

이제 더는 밤새 술마시는 건 못 하겠어요. ㅜ_ㅜ

예전엔 밤새도 12시면 일어나서 점심먹고 하루 활동 하는 데 지장이 없었는데...;;

게다가 살이 쪄서 그런 건지 청바지 입고 장시간 있었던 허리와 다리가 고통을 호소 ㅠ_ㅠ





영양 보충 잘 하고 유익한 이야기도 많이 들은 모임이었습니다!

3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게으른 관계로 사진은 그냥 개인 소장하겠음(...)





지난 팬미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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