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수익모델에 대해 적극적으로 탐구해보게 되었다.
원래 자본주의에서는 시장에 우선 진입한 진입자가 유리하다.
블로그 A도 블로그 B도 광고를 달고 있는데, 굳이 블로그 R에가서 광고를 클릭할 이유는 없으니까.
더불어 내 블로그는 고정독자를 유치하기엔 너무 재미없다. -_-; 게다가 일관성도 없다.
지난 번에 썼던 2008/02/22 - yes24 가입해 보시겠어요?는 예상 외로 추천인이 20명이나 되었다.
기대하기로는 5명 정도를 가입시키는데 성공하면, 1000포인트의 적립금을 얻을 수 있고,
내 블로그를 이용해 가입한 가입자들은 2200원의 적립금을 얻고 한편 내가 제공한 링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이리라는 계산이었는데, 상상을 초월했다. -.-
하지만 5명 이후부터는 적립금은 주지 않으므로... 나에게는 더이상의 이득은 없다. 아쉽.
그래도, 이런 적극적인 소개와 홍보가 석 달 달아놔야 천원도 안되는 애드클릭스보다는 훨씬 낫다!
그래서 적극적인 수익모델의 일부로 알라딘 TTB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알라딘 TTB는, 내 블로그에 책 소개 링크를 걸고, 블로그 독자가 그 링크를 통해 책을 구매하거나
+ 알라딘에서 내 리뷰를 통해 구매하면 나에게 커미션이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yes24도, 모닝365도, 알라딘도 아이디는 다 있다. 그렇지만 나는 주로 yes24의 이용객이다.
만약 내가 알라딘 TTB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상도덕이 없지 않는 한에는 yes24에 대한 이용을 포기하고 나도 알라딘에서 구매하는 것이 옳다.
아니, 실제로는 상도덕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게끔 TTB에서 수익이 발생해야한다.
책 값이 차이가 없다고 가정을 할지라도 TTB와 알라딘은 구매 루트에서 일단 3%의 차이가 발생한다.
고로 내가 사려는 책의 세 배는 TTB를 통해서 팔아야하는데, 이게 유효한가?
그래서 구글 검색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런 경우 뭔가 미진해서 늘 네이버로 달려갔던 이유를 깨달았다.
구글검색에는 '날짜 및 시간' 정보가 없다... -.-
2005년에 유효했던 글이 2008년에는 유효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이런 것은 치명적이다.
그렇지만 네이버도 오래된 정보가 많이 나오기는 매일반 -.-
그래서 색다른 시도를 해 보았다. 올블로그에 가서 검색 시도!
예상대로 유효한, 그리고 매우 유익한 글이 몇 개 보였다.
전반적인 결론은 1년 정도 묵혀두면 천원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거였다.
그렇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읽고 싶은 책이 생긴다고 바로 구매버튼을 클릭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나라면 카트에 넣어놨다가, 5만원이 넘으면 그때 한꺼번에 구매하겠다. 포인트 더 받고, 배송료 없고.
이런 경우에 TTB는 어떤 대응 전략이 있을까? 사실 궁금하다.
나처럼 카트에 한 달 이상 책을 넣어두는 구매 고객이 있더라도 인센티브를 제공할까?
아무튼 1년에 천원은 별로 자세하지도 않은 TTB를 달기엔 매력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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