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부착한 광고로부터의 수입은 토탈 240원이었습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럴싸하네요.

애드센스보다는 광고 한 건 클릭당 발생하는 단가가 낮아서 조금 그렇습니다. -_-a

대충 애드센스의 1/8정도? 애인님이 달아놓은 애드센스에 대해 물어보니 그렇네요.

포스팅의 의욕도 1/8이 되는 느낌입니다.(...)



1.

대략 지난 9월에 영 퇴출해야겠다 싶었지만

신경쓸 일이 많아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냅뒀던 펀드가 대략 -11%정도 수익률을 기록중-.-

일희일비고 뭐고, 3개월이나 지나도 그짝이라니...-.-



2.

어쩐지 플래시 게임에 말려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란 닷컴에 있는 파란만장에 재밌는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여기 >>>>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part=2233

해야될 일은 내팽개치고 -.-...

한번 쓴맛을 보고도 정신을 못차렸나봅니다.

재밌게 했던 거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풍선 디펜스 -- 1,2 가 있는데 둘다 재미있습니다. 2는 무려 난이도 선택도 가능함. (풍선디펜스1, 풍선디펜스2)
타워 디펜스 종류의 게임이에요. 원숭이를 잘 세워보아요!
검정 풍선은 폭탄에 면역, 흰 풍선은 얼음에 면역이고 알루미늄 풍선은 폭탄으로 밖에 없앨 수 없어요.

풍선 터뜨리기 -- 일종의 퍼즐인데, 풍선 디펜스를 만든 회사에서 같이 만든 듯. 풍선 디펜스에 나온 타워 컨셉의 아이템들이 고대로 나온다는 점이 즐겁죠. 근데 어려워요. (그저 컨트롤이 웬수)

눈사태 -- 난이도 극악.. 튜토리얼을 제대로 읽지 않고 한참 삽질했어요.-.- 리플(680에 지겨워서 때려쳤다는 리플.. ㄱ-)보고 분노하여 열심히 했지만 역시 잘 못함... 300피트밖에 못 올라가봤어요.
키보드 방향키만 이용.

비상구 탈출하기 - 20몇째판에서 자꾸 추락사해서 -.- (그저 컨트롤이 웬수) 때려치긴 했지만 컨셉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중력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참 오묘하죠.

그래픽이 세련된 틀린그림 찾기 -- 정말로 매우 세련된(...) 그래픽입니다. 틀린그림찾기 질색인데 그림이 꽤나 예뻐서 그림 구경하는 맛에 했어요. 실시간으로 찾은 개수를 화면 안에서 카운트 해주는 센스가 돋보여요.

중독성 강함. 물고기 잡아먹기 게임 -- fishy.. 제가 갖고 있던 링크는 요상한 버전으로 바뀌었는데.. 요거는 원본입니다. 집중력과 근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달콤한 복수의 시간이 오는... 좋아합니다 이거. ㅋㅋ
자기보다 작은 물고기는 잡아먹고 자기보다 큰 물고기에게는 잡아먹히는 적자 생존입니다.
역시 키보드 방향키만 사용.

완전 머리 좋아야 푸는 게임 - 블럭쏘즈 -- 클리어 -_-v 머리 안좋아도 대충 하다보면 되는군요!ㅋㅋㅋ
직사각형의 블럭을 출구에 빠뜨리면 됩니다.
직사각형 블럭을 두개로 나눴을 때 각각을 정사각형 1개분이라고 하면,
동그란 블럭은 정사각형 1개분 무게, 엑스자 블럭과 () 블럭은 정사각형 2개분 무게가 필요해요.
빨간 바닥은 정사각형 2개분 무게가 올라가면 무너집니다!
() 블럭은 직사각형을 두개로 나누는데, 각각의 선택은 space바를 이용해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_^!
33단계가 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승리의 장면.





부동산 왕(맨션 임파써블) -- 별 내용은 없는 게임입니다. 그냥 무식한 사고팔기. 근데 참 재미있게 했어요. 게임 자체는 일정 기간동안은 가격이 오르고 어느 시점부터 떨어지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해보면 그 안에 재테크의 도리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ㅎㅎ 재빠른 갈아타기와 평수 넓히기, 그리고 중심 지역을 잘 선택하면...
사는 것도 파는 것도 목적한 집을 클릭하기만 하면 OK. 목표는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제일 큰 집을 사는 것입니다.

고양이 잡기 게임. -- 세번안에 못하면 고양이보다 아이큐가 낮다는데 저는 10번하면 한번 잡아요 -.- 바둑은 절대로 배우지 않겠음.

중독성 강한 공맞추기 게임 -- 밋밋한 즐거움... 한줄 내려올 때마다 전체가 살짝 skew 발생합니다. 덕분에 난이도도 그럭저럭...
마우스를 이용해서 같은 색깔의 공을 3개 연결하면 사라집니다.
화면에서 특정한 색깔을 없애면 그 뒤부터는 그 색깔이 나타나지 않아요. <--이게 포인트.
모든 색깔을 없애면 그때까지의 점수*2를 받고 게임 오버입니다.

그리고 이건 파란에 있는 건 아니지만... 네모네모 로직 찾다가 발견한 소코반 -- 성질 급하고 인내심 없어서 이런 종류 잘 못하는데 진짜 재밌어서-.- 거의 영혼을 팔고 이거만 하고 있었음... 하려고 한게 아니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언...(차마 밝히지 못함)


일기랍시고 썼는데 애매하네요. 게임생활으로 분류해야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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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와우 초보자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레이드 다니시는 고수 분들께는 무의미할지도? ^^;;;



와우는 기본적으로 필드/인던 두 가지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필드에서는 일반 몹과 상대 진영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버뜨 일반섭이므로 여기서는 몹 상대의 이야기를 가정한다.

인던에서는 동렙의 플레이어 혼자 상대하기는 매우 버거운 몹을 상대로 다구리(?)를 즐길 수 있다.
이런 몹을 엘리트(또는 정예)라고 부르며, 동렙 일반 몹에 비해 데미지도 매우 세고, 피통도 매우 커서 혼자서 죽이기는 매우 어렵다.

와우에는 9가지 직업이 있고, 각각 전사, 도적,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 사냥꾼, 드루이드, 주술사, 성기사이다.

탱커 :

정예 몹은 매우 세게 때린다. 고로 이 데미지를 감당할 수 있는 든든한 몸빵을 가진 존재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탱커이다.

탱커는 데미지는 낮지만, 생명력(일명 피통)과 방어도가 높아서 맞아도 상대적으로 덜 아프다. 또한 낮은 데미지에도 불구하고 몹이 다른 사람을 못 보도록 시선을 붙잡아두는 기술들이 여러가지 존재한다.

탱커군에 속하는 직업은 방특 전사, 보호 기사, 야성 드루이드(곰 형태)가 있다. 이들은 주로 메인 탱커를 맡아서 정예 몹에게 얻어맞는 역할을 하며 이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방어도가 높은 방어구를 입고 있거나(전사, 기사), 변신을 통하여 방어력을 몇 배 상승할 수 있다(드루이드) .

탱커는 상대적으로 허약한 딜러와 힐러를 보호하여 그들이 각각 자기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존재 의의이다.

개인적으로 데미지는 구려도 나는 내 파티원들을 보호하겠다! 하는 신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군이라 생각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인던 안에서는 탱커가 인던 내의 길 안내나 몹 공략을 정하는 등의 리딩을 하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와우 경험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인던에 들어갔는데 몹들이 너무 의리가 좋아 한 마리를 때리면 세 마리가 돌아보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것을 링크되어 있다고 한다.) 이 중 한 놈이 보스 몹이기라도 할 양이면 아무리 튼튼한 탱커라도 감당할 수 없을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한 마리나 두 마리를 전투 불가능 상태로 만들어서 탱커의 부담을 줄이게 되는데 이러한 일을 메즈라고 부른다. 탱커는 어떤 직업이 어떤 메즈를 가지고 있는지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 전투를 지휘할 수 있다.
메즈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야수와 인간형을 양으로 만드는 마법사의 변이(주로 양변이라 부른다.), 정령과 악마를 다른 세계로 보내버리는 흑마법사의 추방, 몹을 얼려버리는 사냥꾼의 얼음의 덫(주로 얼덫이라 부른다.), 야수와 용족을 꿈나라로 보내는 드루이드의 겨울잠,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은신하고 다가가 인간형 몹을 기절시켜버리는 도적, 언데드를 묶어둘 수 있는 사제의 속박 등이 있다. 각각 대상으로 하는 몹의 종류가 다르며, 지속 형태도 다르다.

그러나 인던에서는 가끔 메즈가 안 되거나, 메즈가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럴 때 일시적으로 잠시 몹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냥꾼의 펫이나, 흑마법사의 펫을 이용할 수 있고, 도적은 5분에 한 번씩 일시적으로 몹을 감당할 수 있는 회피라는 스킬이 있다. 주술사 역시 방패를 들고 일시적으로 (도적과 술사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에 주의) 몹을 탱킹하고 있을 수 있다. 메즈 클래스의 부족으로 몹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이런 직업군을 활용하면 매끄럽게 인던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 : 인던에서 리더가 돼서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재미가 있음. 몸빵이 튼튼함. (잘 죽지 않음)
데미지가 허약함.
인던 리딩을 위하여 경험이 필요함.

탱킹을 잘하려면 : 몹이 서너마리일 때 기본적으로 메즈를 가능한 활용한다. 그래야 힐러의 부담이 적다. 하지만 무조건 다 메즈해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힐러가 졸아버릴 수 있고(...), 몹을 붙잡아 놓을 분노가 부족할 수도 있고 등등. 힐러 손도 좀 바쁘게 해 줄겸 두 마리 정도는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기술을 익히자.

가장 안정적인 메즈는 흑마법사의 추방이다. 이것은 때려도 몹이 메즈에서 풀려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속박과 양 변신이 비슷한 등급이다. 건드리면 풀리지만, 전투 중에도 얼마든지 다시 메즈할 수 있다. 도적의 기절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다시 메즈할 수 없다. 사냥꾼의 얼덫의 경우, 15초 지속이지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쿨타임은 30초라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도적의 기절, 양변, 속박, 겨울잠을 우선적으로 활용한다. (추방의 경우 악마와 정령형 몹이 적어서..) 메즈가 부족할 경우 사냥꾼의 얼덫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애드가 날 우려가 적을 경우에는 흑마법사의 공포도 사용할 수 있다.

메즈가 되었을 경우 우선적으로 공격해야할 대상은 1. 점사대상. 2.탱 안되는 클래스가 맡고 있는 몹과 펫이 탱중인 몹. 3. 기절된 놈(기절은 풀리면 다시 기절시키지 못하므로. 과거는 얼덫이 우선 순위가 높았으나 이제 재덫 가능하므로 변경) 4. 얼어붙은 놈, 5. 기타 메즈에 걸린 대상이 되겠다. 탱커가 점사 타겟을 잘 바꿔주지 못하면 딜러들이 대 혼란에 빠질 수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점사대상을 지정할 때, 일반적으로 마법을 쓰는 몹을 먼저 점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격력이 세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탱커가 두 마리 이상 붙잡고 있어야 한다면 마법을 쓰는 놈을 메즈해버리고 제일 나중에 상대하는 것이 낫다. 마법을 쓰는 놈은 워낙 아프게 패기 때문에 그런 놈을 포함해서 두 놈을 상대하고 있는 것은 현명치 못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힐러가 감당 못할 수도 있다.) 탱커가 누우면 딜러진의 구성에 따라 다를 수는 있는데 거의 파티 전멸이라고 보면 된다. 마법을 쓰는 놈은 일반적으로 인간형이니 양 변신으로 오~래 메즈할 수 있다.

인던에서는 다른 파티원보다 힐러의 마나를 잘 주시하고 있어야한다. 저게 내 피통이다, 라고 생각하면 더욱 잘 주시할 수 있을 것이다. 힐러의 마나가 부족하면 타임을 요청해야한다. 남아있는 분노를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수 있지만... 살리고 싶어도 살릴 수 없는 힐러의 마음도 이해해주시길.

팀내 렙이 낮은 파티원이 있으면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길도 몹이 돌아보고 달려올 수 있다. 인던을 지나갈 때 몹의 애드범위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탱커는 파티원들을 잘 다독다독 하는 것도 필요하다. "와 파티 전멸 한번 없이 너무 잘 가고 있네요", "화력이 좋아서 넘 쉽게 진행되네요", "힐이 안정적으로 들어오니 진짜 편하네요"(<-중요) 등등 적절한 칭찬이 필수. 메즈는 잘 하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도 좋지만,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시키는 것도 좋다. 얼덫 깔아보고 싶어하는 냥꾼에게 기회를 준다던지, 도적과 마법사가 다 있으면 기절부터 시키고 풀리면 양을 만들어 달라던지 등등. 게임은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비교적 지루할 수 있는 힐러진에게 감사와 칭찬을 잊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탱커보다 먼저 다른 파티원을 눕히는 경우는 탱커의 무능입니다. 반성합시다. 몹을 빨리 죽이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이 맞지 않는지 주의해야합니다.

힐러 :

탱커가 스스로의 생명력과 방어력으로는 몹과 상대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이럴 때 탱커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고, 파티원이 사망했을 경우 살려서 공략을 원활하게 하는 존재가 바로 힐러이다.

힐러는 회복에 특화되어 있는 존재들로, 혼자서 몹을 잡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인던 공략에서 힐러가 없으면 공략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힐러군에 속하는 직업은 신성수양 사제, 신성 기사, 회복 드루이드, 복원 주술사가 되겠다.

일반적으로 편안하지만 (몹과 직접 상대하지 않으므로) 조금 지루하기도 하다. (몹보다 아군 생명력에 더 주의해야하므로) 하지만 센스있는 플레이를 통하여 어느 정도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겠다.

힐이 급박하지 않은 순간에는 마나를 아끼며 데미지 딜링에 참여한다. 몹이 한 번에 한 마리 밖에 상대할 필요가 없다거나, 마나 다쓰고 물약도 없는데 몹의 피가 쥐꼬리만큼 남았다거나 할때.

기사나 술사의 경우 침묵을 쓰거나 광역 데미지를 주는 몹이 아닐 경우 근접해서 평타를 때리면서 탱커의 체력을 주시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힐러는 별로 책임 질 것이 없다. 마나가 남았는데 메인탱커를 눕혔다 하는 상황이 아니면 힐러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한다.

힐링을 잘하려면 : 버프를 꼬박꼬박 점검한다. 마나가 모자라면 재빨리 타임을 요청한다. (물론 마나관리도 잘 해야겠지만)

탱커의 체력은 60%~90% 선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100%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이고, 그럴 경우 탱커의 체력을 넘겨 회복시켜버리는 오버힐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너무 낮게 유지하면 탱커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길 수도 있다. 물론 자기 피 쳐다보면서 탱킹하는 사람은 없겠지만(탱커는 자기 생명력에 대해 전적으로 힐러를 신뢰해야한다) 두근두근하는 애드온이라던지 깔려 있으면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 수 없을 것이다.

우선적으로 탱커를 살려야하지만, 자기 보호 능력이 없는 데미지 딜러가 맞아서 죽을 것 같으면 살짝 빈사상태를 면할만큼 힐을 넣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충분히 체력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빈사를 면하게 하는 이유는, 일단 마나가 부족하여 탱커에게 넣을 힐을 못 넣을 경우에 대비하는 것.

사제의 경우 보호막을 써 줄 수도 있겠다. 보호막은 탱커 급사 직전 외에는 메인 탱커에게는 넣지 말자. 맞아야 발동되는 스킬을 방해할 수 있다. 센스있는 사제를 보았던 경우가, 광역 마법을 사용할 때 보호막을 써주는 사제였다. 정말 감사감사 대감사였다. (감동했다.) 그런 경우 힐 한두번보다 보호막이 유용할 수 있다.


딜러 :

탱커가 얻어맞는 동안 몹을 열심히 패죽이는, 기본적으로 방어도가 낮고 체력이 낮지만 데미지는 센 클래스가 되겠다.

흑마법사, 마법사, 도적, 사냥꾼, 방어특성이 아닌 전사, 암흑 사제 고양 주술사, 징벌 기사, 야생 드루이드(고양이 형태)가 여기에 속한다.

메즈 열심히 하고 딜 열심히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딜러는 필드 사냥 편하고 좋고 재밌고 화끈한 것이 좋긴 하지만 인던에서는 힐러나 탱커에 비해서 재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ㅠㅠ 취향 문제겠지만...

몹을 너무 세게 패서, 탱커 대신 자기에게 몹이 달려오지 않도록 유의하자. 어그로 미터기 애드온을 깔면 몹이 어떤 사람을 제일 위협적으로 생각하여 때리려고 하는지 볼 수 있다. 자기에게 달려올 경우 사냥꾼의 죽은척하기, 도적의 소멸, 마법사의 투명화 (그러나 이것은 초반엔 없다), 사제의 소실 등등을 사용해서 어그로를 낮추도록 하자. 이래저래 없다면? 어그로를 낮추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탱커를 향해 도망가자. 탱커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면 죽을 수도 있다. 탱커쪽으로 달려가면 탱커가 도로 끌어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탱커와 힐러를 신뢰하자. 탱커가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있지 않을 때에도, 탱커의 뜻에 따르는 것이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다. 절대로 먼저 나선다거나, 탱커가 풀링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풀링을 해서 몹을 끌어오거나 하지 말자. 파티의 신뢰를 깨뜨리는 플레이어가 무능한 탱커보다 더 나쁘다. 탱커가 무능해도 그냥저냥 느릿느릿 인던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파티 플레이의 기본을 어기고 자기 멋대로 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훨씬 힘들게 진행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탱커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공략이 가장 매끄럽다. 점사하라는 놈 점사하고, 메즈하라는 놈 메즈하고, 풀 하라는 놈 풀하면 된다.

힐러에게 몹이 달려갈 경우 내가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무슨 짓을 해서라도 몹을 막아야한다! 몹 여러 마리가 탱커를 때리고 있을 경우 탱커의 손길이 닿지 않은 놈은 힐러가 탱커를 치료하면 힐러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몹이 너무 많아서 탱커가 충분히 어글을 끌지 못했을 경우 힐러에게 달려가는 놈에게 펫을 붙여 준다던지, 재빨리 스턴시켜 버린다던지 하면 센스있는 딜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탱커힐러3딜러파티는 점사대상을 잘 쥐어패는 것이 딜러의 센스가 될 것이다.

힐러의 마나가 고갈되어 탱커가 제일 먼저 사망하는 경우, 절대 힐러 탓이 아니고 딜러의 무능임을 명심하자. -.-


하이브리드 :

위에 언급한 직업들 가운데 성기사, 주술사, 드루이드는 하이브리드 직업군이라 한다.

하이브리드 직업은, 탱킹, 밀리형 딜링, 캐스터형 딜링, 힐링 중 세 가지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다.

성기사의 신성, 보호, 징벌 특성은 각각 힐, 탱, 딜에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성기사는 판금을 입고, 무기를 들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힐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급시에 잠시 다른 직업의 대역을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메인 힐러의 마나가 고갈되었을 경우, 딜을 하고 있던 기사가 잠시 힐을 한다거나, 메인 힐러가 맞고 있을 때 메인 힐러에게 힐을 넣어준다거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탱을 하고 있다면 그냥 탱만 하시라. 어설프게 힐하다가 다 죽는다. -_-;) 성기사의 매력은 역시 축복이다. 길가다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뿌리고 다녀라. 과거에는 5분짜리였던 축복 주고 30분짜리 인내 같은 것 받는 때가 많았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인심이 더 박해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

주술사의 정기, 고양, 복원은 각각 원거리 딜, 근접 딜, 힐에 특화되어 있다. 역시 데미지 딜링에 참가하다가 보조 힐러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파티 구성에 따라 토템을 잘 선별하여 깔면 파티원을 전체적으로 보조할 수 있다. 치유샘 토템을 깔아서 회복을 꾀할 수도 있고, 마나샘 토템을 통하여 힐러와 캐스터 딜러진의 마나 회복을 도울 수도 있으며, 질풍의 토템을 통해 도적같은 클래스의 데미지 향상을 노릴 수도 있다.

드루이드의 경우는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는데, 야생, 조화, 회복이 각각 탱과 근접딜, 원거리딜, 힐에 특화되어 있다. 드루이드는 변신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진다. 탱커로 갔을 경우라면 탱킹만 해야하지만, 딜러의 경우 전투 전에 도트힐을 걸어준다던가, 전투 후에 힐을 해준다던가 하는 보조 힐러의 역할도 할 수 있고, 탱커가 사망했다거나 탱커의 부담이 너무 클 것 같은 상황에는 곰으로 변신하여 몹을 한 마리 떠맡고 있는다던지 하는 보조 탱커(부탱)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 직업군은 사실 딜러나 탱커, 힐러의 분류 보다는 고유의 하이브리드 직업군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세 직업은 다른 모든 직업에 유용한 버프를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탱,딜,힐 모두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인던 5인 파티라면, 탱커, 힐러, 2딜러, 하이브리드로 가서 탱 2힐 2딜 체제, 2탱 힐 2딜 체제, 탱 힐 3딜 체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꾸어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 하이브리드에게 딜러나 힐러 탱커 한 쪽을 요구하기보다는 하이브리드적인 태도를 보여주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는 매우 매력적이고 파티에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대개 힐러 클래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힐이나 요구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게 여겨진다.



원문을 약간 손봤습니다. 오타가 많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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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 쓰고 로그인했더니 날아갔음. 지난 삽질의 기록이라 쪽팔려서 블로그엔 안 쓰려고 했는데

날리고 보니 우울해서 여기다 다시 씀.




친구와 같이 키울때 효율적인...

나는 애인과 같이 키울 때 효율적인 =ㅅ=을 고민.


1. 흑마+법사 ★★☆☆☆

제일 처음 와우를 시작했을 때 멋모르고 친구의 추천대로 흑마+법사 했는데 이건 웬 걸.

20렙 넘어가기전에 퀘하다 대략 많이 죽고 20렙 넘어가도 퀘하다 대략 많이 죽고;;

(천클 몸빵의 허접함 + 어글 개념없음..)

물론 초보라 컨트롤 문제도 많이 있었겠지만 첨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_^?

무엇보다 둘 다 천클이니 좋은 템 나오면 누군가는 양보해야되고 같은 템 먹으러 같은 인던을 2번 갈 수는 없는 일이니...

(그림자 송곳니 성채에서 나온 천 어깨 템 가지고 신경전을 벌였던 일을 생각하면 ㄱ-)

보이드 나오면 좀 편하다길래 보이드 나오고도 해봤지만 보이드 어글 수준에 맞춰 해야하는 법사의 불평.

>> 30렙 넘게 키우다가 좌절.



2. 기사+도적 ★☆☆☆☆

흑마 법사의 나약한 몸빵에 괴로워져서

캐스터가 싫어! 라는 마음으로 기사+도적 조합에 도전.

40렙까지 재미있었다.

힘축건 도적의 딜 아주 좋았지.

초반 기사가 무지 세고, 하이브리드라서 인던 가기도 좋고...

20렙도 되기 전에 유령의 땅 퀘스트 둘이서 후딱후딱 해버리고 좋아했다.

40렙 넘어가면서부터 삐걱삐걱하는데,

붕대질만하면 무한 사냥 가능한 도적에 비해 마나 엥꼬나면 탐해야하는 기사...

둘이 사냥 페이스가 안 맞는다고 할까?

>> 40~45렙 키우는 동안 뭔가 그 서로 시너지 없음에 괴로워하다가 (있어봤자 힘축? 그나마 어글땜에 주지도 못함) 좌절.



3. 냥꾼+냥꾼 ★★★☆☆

잠시 사냥꾼으로 외도를. 냥꾼과 같이 키우기 좋은 건 냥꾼뿐! 이라는 마음으로 냥+냥에 도전.

이게 지금까지 해본 것 가운데서는 제일 좋았다.

몇 렙 높은 정예도 둘이서 껌같이 잡고, 실내에만 안들어가면 아무튼 킹왕짱.

화력은 상상해보십시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렙 되면 각자 치타상키고 달리고

각종 추적으로 퀘는 다른 캐릭의 몇배 빠르게 수행 가능...

링크몹은 일사*2면 ok.

곤란한 상황이 오면 동시에 죽척.

화력도 좋고 몸빵도 되고 편안하고

템겹침 따위의 압박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호쾌하고 시원한 조합이었다.

렙업은 정말 잘 되던..-.-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봉인하게 만든 이유 : 인던 면역.

줄파락 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갔다.

주로 냥꾼2있는 상태에서 모아봤자 - 1탱 노힐 4딜러. 펫탱 4딜러 1힐러로도 가고...

같이 끝내고 전사한테 이런 조합으로도 되네요... 라는 말도 듣고-_-;

그렇지만 그 뒤로는 정말 둘이 같이 인던 가기가 힘들고.

안가본 인던을 막장조합 만들어서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봉인. (흙)

>> 52렙에 봉인...

그러나 응용하자면 (해보지는 않았지만) 흑마+ 냥꾼 조합은 가능하겠다.

일단 템이 겹치지 않는다. (중요함)

둘다 펫이 있으므로 각자 자기 어그로만 관리하면 된다. (사실 초반에 자기 펫 어글 넘기 힘들다.)

화력은 냥냥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나

흑마는 영혼석의 존재및 현혹이라는 메즈기로 인하여 인던에서도 소중한 딜러.

오끄 흑마, 오끄 냥꾼하면 시작점 같고 소환수 5% 보너스도 받고 좋겠네효.

둘다 탐없이 무한사냥한다는 점에서도 아주 좋을듯.

40렙 이후 말 한마리 공짜(흑마 말 공짜), 치타무리의 상, 추적까지 보너스란 보너스는 다 이용하면서

인던도 냥냥보다는 잘 갈 수 있는 조합이라 하겠음.

Disturb 님의 댓글 :

제친구랑 흑+냥 조합으로 키워봤는데
정말 좋던데, 일단 말씀하셨다싶이 아이템도안겹치고
서로 펫탱하면서 흑마는 냥꾼펫한테 붙어있는몹한테도 도트걸면 몹이 녹더라구요
화력 냥+냥에 밀리지않아요 ㅎㅎ






4. 기사+법사 ★★★★★

그리고 마지막 시도. 기사 + 법사.

45렙까지 키워본 경험으로 기사는 마나탐을 해야되고, 좀 딜이 떨어지는 편이니까

딜러와 조합을 하되 같이 마나탐을 할 수 있는 마나가 있는 딜러...

보호기사는 n마리에게 맞으면 징벌이 잘 터진다더라 하는 정보를 조합하여

광을 칠 수 있는 법사와 맞춰보자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62렙인 지금도 무조건 광사냥이다. (08.03.20 현재)



흑마 - 흑마가 탐도 하나영(...)

술사 - 술사는 인던에서 입장이 기사랑 비슷하기 땜에 패스.. 지금 생각하니 술사 기사도 좋았을 거 같음.

드루 - 역시 기사와 비슷한 입장이라 패스. 게다가 드루 딜은 마나를 쓰지 않는다...

냥꾼 - 냥꾼은 솔플이다.냥꾼도 탐 안한다... 신사쓰다 마나없어지면 그냥 논다.; 그래도 몹은 죽는다. 야수냥꾼 만세.

전사와 도적 - 마나 없음. 피만 채워주면 탐을 안함.



법사랑 사제가 남는데, 사제는 미지의 영역이고,

법사라면 물빵도 무한 공급이 가능할테니 편하겠다는 생각도.

초반은 확실히 (내가 해 본)그 어느 캐릭터보다 기사가 강하다.

자힐도 있고, 무적도 있고, 기원의 오라도 있고, 자기한테 축복도 걸 수 있고... 등등.

게다가 법사한테 무적도 줄 수 있고 어글이 튀면 힐도 줄 수 있다. 죽으면 살려주기까지!

초반이 힘들고 점점 강해지는 법사와 의외로 잘맞아서 초중반 스무드하게 넘겼다.

(...그렇지만 의외로 40렙까지는 어글 못 가져오더라..

40넘으니까 걍 구축을 줘버리던..-.- 광질용 특성인 냉법이라 개길 수가 엄씀.)

광질로 몹이 없어진 허전한 마음을 물빵으로 달래고

다른 사람들 퀘하는데 넘 방해다 싶어 얼른얼른 퀘하고 다른 지역으로 도망가고 그랬다.

사실 기사 하다가 법사가 하고 싶어진 게, 아라시에서 랩터의 심장 가져오는 퀘...

기사+도적 둘이 한 세마리 잡는동안 옆에서 법사가 초토화-_-시키는거 보고 부러워서 그랬다.

그 지지리 퀘템 안나오는 퀘를 둘이 한 시간만에 랩터 심장 2인분(1인분 12개*2=24개) 다 구하고 거기 떴다.;

경쟁자가 없기도 했지만 솔직히 어이없는 속도. 말 타기 전이었으니까 렙이 높았던 것도 아님.

헬쿨라의 마법봉 같은 경우 금방 나오기도 했지만 진짜 한 20분 걸렸나? -_-....;

한 마리 한 마리 잡는 건 냥냥을 따라갈 수 없긴 하다.

그리고 냥냥은 3렙위 정예도 둘이 쉽게 잡는 반면, 법기는 렙이 높은 정예는 법사 마법이 저항이 많이 떠서 힘들다.

다만... 정말 몹 리젠 속도가 사냥 속도를 못 따라올 정도로 빠른 (그리고 재밌는) 광질 사냥이 가능하다.

퀘몹이 안 보이면 그냥 주변의 몹을 다 잡으면 된다. (...) 다 잡아도 얼마 안 걸린다.

운고로에서... 어느 도적이 몹을 잡고 있었다.

약간 미안하지만 그분이 하나 잡는 동안 우리 네 마리 몰아서 광쳐서 잡았다. -_-;

(네마리 이상 몰아도 되긴 한데 그 이상은 하나 붙이는 동안 한 놈이 도망가서.. 하지만 많이 몰 수록 법사의 마나 효율은 좋아진다.)

탐도 하긴 한다... 하지만 광 한번 치고 탐하지는 않는다...;

각종 파티퀘... 어지간한 건 둘이면 다 한다...

갈퀴발톱굴... 둘이 갔다... 양변 있으니 할만하더라.

칸 흐라사.. 솔직히 냥꾼으로 도전했다가 n번 죽었는데...(렙이 좀 낮기도 했었지만)

정예인 칸흐라사 양 만들고 나머지 셋 평소 하던대로 쉽게 잡고

혼자 남은 외로운 칸 흐라사 쉽게 잡고...

황땅 토그룬 잡는 거... 너무나 쉽게 토그룬과 개떼 보이자마자 달려가서 얼리고 광질... -_-;

등등... 어지간한 것은 파티 없이 둘이 된다. <-이게 빠른 렙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는 아는 사람만 알 듯.

인던... 인던 가기는 훨씬 쉽다. 원거리 메즈딜러에 탱커 있으면 팟도 금방 모은다.

아탈학카르까지 버스 없이 모든 인던 다 공략팟으로 정복.

세명이면 어떨까 하고 다른 기사, 흑마 등등과 해 봤는데 1+1=4 정도인 법사 기사 조합에

뭘 붙여도 1+1+1=6이 되질 않아서 그냥 포기. 1+1+1=4.5 정도의 효율이라...-_-;

세 명을 모은다면 남은 자리는 반드시 술사다! 마나샘토템으로 탐없이 (거의)무한 광사냥하는 3인 조합을 탄생시킬 수 있다.

>> 62랩 현재 진행 중... -.-;;;

결론 : 기사 법사 강추.

1. 렙업 및 퀘스트 - 몰이 + 광질을 통한 빠른 렙업 및 퀘스트 가능. (다른 어떤 2인 직업 조합보다 빠름.) 파티퀘도 둘이 가능
2. 인던 - 기사가 두가지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티원 모집이 상대적으로 편함.
3. 템분배 - 판금과 천으로 전혀 겹치지 않고 무기도 전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편안한 템분배. (기사는 단검을 들 수 없다.)
4. 시너지 - 서로에게 버프를 줄 수 있다. 물빵을 나눠먹을 수 있다. 백골마 살때 둘이 백골이면 된다.
5. 기타 - 법사의 차원이동... 40렙부터 둘이 같이 대도시로 다닐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법사는 죽어도 언제든 기사가 살려주므로 좋음. 따로 키우면 느린 기사지만 법사와 함께하면 시너지로 인해 매우 빨리 키울 수 있다.
6. 특성 - 기사는 주보부징. 법사는 주냉부? ...지금은 비전을 올리고 있는데 화염도 괜찮았을지도?
7. 단점 - 기사법사로 먼저 키우면 다른 직업 지겨워서 못함(...)

기사 + 법사의 사냥방법

기사는 주보호 부징벌을 찍고 방패 및 한손무기를 든다. 보호특성의 보루와 징벌, 신방은 꼭 찍어야한다.

이 특성은 주로 보호특성 트리에 있는 패시브 기술 중 하나인 '징벌'을 이용해서 딜을 한다고 보면 된다.

(징벌은 맞으면 발동하는데 10%(일정 확률이었는데 바뀌었나?!) 확률로,

다음 8초간 하는 4회의 공격에 추가 공격 기회를 얻는다.

즉, 일단 터지면 8초 동안 하는 4번의 공격을 2배의 공격력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추가공격이라 빗나갈 수가 있긴 하다.

그러나 일단 몰아놓으면 한 세트 잡을 때 2번씩은 터진다.)

기사 본인에게는 지축(취향껏 다른 것을 해도 됨), 법사에게는 초반 40렙까지 지축, 이후 구축을 준다.

딜은 정의의문장-심판-성전사의 문장 (블러드 엘프라서-.- 다른 종족이면 다른 것을 할 수도 있겠다. 성전사의 문장은 느린 무기로 징벌의 제한시간안에 4타를 다 때리는데 유용.)

오라는 응보의 오라.

세 마리 정도를 몰고 (그 이상을 몰면 첨에 몬 녀석이 떨어져 나가므로 귀찮다. 성공적으로 몰아진다면 5마리까지는 가뿐.)

장판(신성화)을 깔고 딜을 시작한다. 응보의 오라와 장판은 필수라 하겠다.

법사 특성은 냉기 및 비전법사이다. (물정 뽑았으면 부특성은 뭘 찍어도 크게 차이 없음)

원소의 정밀함, 얼음파편, 얼회연마, 동상, 혹한의 손길, 산산조각(필수 - 몰고 얼회쓰면 적 절반은 크리맞음),

냉기계 정신집중, 냉기돌풍연마, 얼음 보호막(필수 - 몰았는데 어글 튀면 oTL) 등을 찍어주어야 한다.

기사가 몰면 가까이가서 얼회를 쓰고 불기둥, 냉돌, 신폭 1~2번 정도 하면 된다.

하나남으면 화염작렬을 날려준다. 냉돌까지 썼는데 피가 별로 닳지 않았으면 눈보라라는 선택지도 있다.

(보통 동렙 혹은 고렙에게는 눈보라가 좋고, 1렙 이하 저렙 몰이로는 신폭이 더 좋다. 마나가 신폭 2번 < 눈보라 < 신폭 3번 만큼 든다는 것을 고려하여 적은 쪽을 쓴다.)

이 둘의 사냥은 한 세트(3마리 또는 5마리.)를 잡는데 10초 - 15초 정도 걸린다.

그러나 몰이하는데 또 한 10초는 걸린다.

많이 몰면 좋다는 것은 이런 뜻이다. 다섯 마리나 세 마리나 속도 차이 전혀 없다. -.- (있을리가...)

그러므로 가능한 몹 밀도가 높은 곳에서 렙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엔간하면 사람이 적은 곳에서-.- 아니라면 완전 민폐다. 지나가면 몹이 없어지기에...

물론 금방 끝내지므로 금방 가긴 하지만...

그리고 캐스터형 몹은 블엘이라면 비전격류를 사용해서 붙일 수가 있는데 (캐스터는 일단 붙으면 멀리가지는 않는다)

여차하면 법사의 마법 차단도 유용하긴 한데 이건 그 몹이 법사에게 뛰어올 확률이 아주 높다.. -.-;





솔직히 말해서 시너지 조합 열심히 많이 찾아봤는데 주로 뭐 투기장 이야기만 나오고 -.-

와우는 만렙부터라지만 1렙부터 만렙까지의 과정도 충분히 재밌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에...

렙업 조합으로는 성기사와 마법사가 1+1 >2 여서 좋았다.

아직 만렙 못 만들어봐서 이후는 모르겠다. -.-

.... 시행 착오에 따라 35렙 <- 2주. 그 이후는 조합별로 각각 한 달씩 걸렸다ㅋㅋ (키우는 속도를 참조해도 될 듯)





기사+법사같은 또 다른 시너지 조합이 있으면 추천 해 줘 보아요.

전사+사제 해봤는데 안습.

전사만 재밌지 사제는 힐 줄 마나 아끼다 보면 딜이 안되니깐... 화력 부족

사제+법사도 키워보고 있는데 이건 은근 재밌음.

근데 뭔 20렙도 안됐는데 탐하는 시간이 장난아님-_-.

탱은 법사. 사제 도트로 풀. 법사에게 보막. 그후 같이 딜. 세 마리 잡고나면 둘이 같이 물먹기. <-13렙인데 현재 이런 패턴.

이건 3인 조합으로 전사+사제+법사가 재밌지 않을까 하여 일단 만들긴 만들었는데...

언제 키우나 -_-;

2007/11/15 00:56에 최초 작성되고 2008/03/20 18:04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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