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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만의 종합병동 2012.01.26
  3. 내 몸은 종합병동 태그에 간만에 한 건 추가 2011.11.17
#1

목이 또 부어오르는 중.

목안이 부어서 침 삼킬때마다 괴롭다.

열도 좀 나는 중.

2010년 이후로 매년 3월 말에 발생하는 바로 그 증상인 듯 하다.

다른 증상 하나 없는데 목의 한 지점이 부어오르는 증상.

맨날 가습기 틀고 자고 어제는 빨래까지 했는데 왜 이래-_-...

아무튼 2~3일은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고 생각중.

괴로운데 의사도 모르는 병따위...


#2

목 한쪽이 부은 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것저것 해 보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목이 마치 코막힌 것 처럼 오른쪽이 막혀있었다! 강제로 오른쪽으로 숨을 쉬려고 노력하자 왼쪽 목의 붓기가 다소 완화 됐다. 그런데 오른 쪽 목은 공기가 통하자 마치 코막힘처럼 느껴지는 상태가 되고 간질거려 기침이 났다.

원인이 알레르기인 것 같아서 침대 뒤편을 싹 청소하고 나니 빠르게 진정 되었다.

목 상태가 완벽히 자연스러워진 건 아니었는데 심한 기침은 없어져서 일단 잤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 부은 건 거의 가라앉아서 이거다 싶었다.



요 근래 자꾸 자다가 깨는데, 원인을 몰랐다. 아마 돌아가며 아픈 것도 이 잘 못자고 자꾸 깨는 증상과 관계 있을 거다 싶기만 했다.

오늘 이것도 알아냈다. 오른쪽 목이 여전히 막힌 상태로 왼쪽으로 누워 잤더니 일종의 수면무호흡증 상태로 깨어났다. 이걸 굳이 표현하자면 목골이-_-? 분명 알레르기 비염의 연장증상인것이 분명한데... 코 막힌 건 양반이다. 그건 입으로 숨 쉬면 되잖아. 질식은 안 하잖아. 이건 장난 아니다. 목이 절반 막혀서( 맑고 끈적한 걸로 막혀있다. 진짜 코막힌거랑 똑같...) 호흡이 절반이 되고 안막힌 쪽을 아래로 가게 누워서 자면 자다가 깬다. 항 히스타민제가 떨어져서 답이 없는 상황인데 일단 사와야겠고.. 어떻게 해야 이 알레르기 물질을 찾아 없앨 수 있나 ㅡㅡ

어쩐지 요즘 잠 잘 못자고 이상 식욕이더라니 완전 비만 특집 프로에 나오는 코골아서 얕게 자고 잠 모자라 살찌는 악순환의 한중심으로 가고 있었다.

근데 안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긴하지.. 아아 목이 까끌까끌하다 ㅜㅜ

3월마다 발병하능 이 증상은.... 일단 항히스타민제로 버텨볼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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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지 말까 싶었는데 2008년 설날에도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기록이 있어 놀라고 말았다. 고로 남겨두는 일기


1월 24일. 아침부터 어쩐지 얼굴색이 검은 빛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신경쓰였는데 어딘가 아픈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딱히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일단은 갈 길을 갔다. 저녁에 집에 왔는데 변비 증상이 느껴졌다. 남편의 조언에 따라 물을 여러컵 마시고 기다리니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갔다. 힘을 썼는데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토끼똥을 생산하고 돌아옴.

1월 25일. 새벽에 배가 아파서 잠이 깨기는 정말 오랜만. 화장실에 가서 힘겹게 일을 보았는데 끝에는 설사기운이 보였다. 여전히 배는 아픈데 전날까지 빡신 일정을 소화했으므로 피곤해서 다시 잠듬. 일어났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회사를 갈 수가 없었다. 장염인가 싶기도 했는데 장염이라고 치면 지금까지 장염 비슷한 것을 모두 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통증. 남편이 포카리스웨트와 칼로리바란스를 사왔다. 입맛 하나도 없는데 억지로 포카리랑 칼로리바란스 약간 먹고 다시 잠듬. 
 점심에는 거의 설사에 가깝지만 완전히 설사는 아닌 변을 보았다. 보통 이렇게 화장실 갔다 오면 통증이 멎는데 계속해서 배가 아팠다. 그래도 낮에는 조금 괜찮아져서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도 했다. (사실 누워있으려니 등이 너무 아파서)
 해질녘부터 열이 심하게 오르기 시작했는데 재보지는 않았으나 너무 심하게 났는지 전신에 오한과 근육통이 같이 왔다. 정말 몸이 너무 무겁고 힘이 안들어가고 그리고 몸살처럼 온몸이 너무 아팠다. 이 시점에서 아 이건 지금 장염이 문제가 아니다, 감기인 것 같아 뵈는데 밥 안먹고 있다가 내가 죽겠다 싶은 생각을 했다. 밤 9시쯤 남편한테 부탁해서 동치미국물 약간에 흰밥 서너숟가락을 먹었다. 아 정말 너무 아프니까 밥맛이 하나도 없고 밥 생각도 안 나는데 동치미는 들어가겠다 싶어 먹었는데... 와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약간 먹으니까 속이 울렁여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다른 거 안 먹고 이 정도는 사실 장에도 큰 무리 주지 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다시 꾸역꾸역 잤다. 너무 몸이 아파서 매일 틀고 자던 전기 장판도 못 틀고 뒤쳑여가면서 엄청 힘들게 잤다.
침대가 문제인가 싶어 자다 일어나서 매트리스를 뒤집었다. 이거 뭐 산지 얼마나 됐다고 매트리스가 꺼지고 이러나 ㅜㅜ 뒤집고 나니 비교적 잘 잤다. 
 하루 종일 칼로리바란스 한봉지 (막대기로 두개) 먹고 포카리 2리터? 정도 먹고.. 밥 몇숟갈 동치미.. 먹은 게 다인데 정말 배가 하나도 안 고팠다.

1월 26일.
 전날 밤부터 슬슬 기미가 보였는데 위가 따끔거렸다. 위가 쓰리고 이런 건 무시하고 넘기는데 따끔거리다니 출혈인가.
 위염은 대체로 무시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열도 내린 김에 오늘도 무시하려고 했는데 아 이건 뭔가 평상시의 나약한 위염이 아니다(...) 장 꼬임과는 또 다른 속이 뒤틀리는 듯한 느낌. 너무 아파서 또 잤다(...)
 두 시간쯤 잤을까, 배가 너무 고파서 잠에서 깨었다. 이건 100% 위염이야. 확신을 하고 병원에 내시경 되냐고 미리 전화까지 해놓고 (내시경을 해야되니 아무것도 못 먹고) 병원에 갔다. 
 친정집 있는 동네 내과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의사가 셋이나 있다. 그 동네 정말 한집건너 한집이 병원인데도 장사가 엄청 잘 되는 병원이었다. 내과인데 세미 전공이라고 해야하나, 각각 전문도 달라서 호흡기, 소화기 따로 보고 그랬었다. 난 호흡기는 대체로 이비인후과에 가는지라 내과에 가본적이 없는데 소화기 의사아저씨는 위가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일단 내시경 봐준다. 그래서 난 당연히 내시경 할 줄 알았다.
 내가 설명을 너무나 장염에 초점을 맞춰서 했는지 (그건 이제 신경도 안쓰인다구!!) 의사는 대체로 장염에 핀트를 맞추고 살펴보고, 촉진 좀 하더니 위염약을 처방해 주었다. 이거 먹고도 안 나으면 병원에 다시 오란다. 
 약 지어보니 2일치... 이보시오 의사양반 난 일주일치 먹고 안 나아서 더 먹고 더 먹다가 위염약만 한달 치를 먹어 본 사람이오(...) 물론 그 때는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5시간미만 자고 커피힘으로 생활하던....) 그런 거긴 하지만. 겨우 2일치라니... -.-
 뭐 어쨌든 다 안 나아도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늘 그랬듯이 병원에 안 갈꺼다. 장염인 것 같아서 포카리 먹었다고 하니까 의사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 해줬다. 사실 위염이나 장염은 약 받아보면 내용물이 주로 소화를 도와주고 위를 보호하는 그런 약이고 다른 특별한 게 없다. 그러다보니 그런거 꼭 먹지 않아도 때 되면 낫는 거다...
 아무튼 남편이 병원에 왔고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도 당분간 죽 먹으라고 해서 죽 집에 갔다. 의기양양하게 전복죽을 시켰는데 정말 너무 굶었는지 눈물나게 맛있었다. 그런데 다 먹지는 못했다.(...) 너무 배불리 먹어서 속이 더부룩해질때까지 먹고 절반은 싸왔다.
 이쯤되면 멀쩡하지 싶어 회사에 갔는데 팀장님이 휴가원은 이미 내놓으셨고 취소 불가(..) 흑흑 내 아까운 연차.
 그래도 차끌고 온거라 혼자 가기엔 기름도 아깝고 해서 빈둥빈둥이나 하자 싶었는데 막상 앉아있으니 할일이 생기길래 간단한 것만 해놓고 그냥 앉아서 버텼다.
 괜찮다 싶었는데 그래도 확실히 이게 보통 병이 아닌게 몸이 굉장히 무겁고 피곤하게 느껴지더니 집에 오니 다시 열이 났다.  설 전에 장볼것을 미루고 미루어서 설 지나고 보자 했는데 설 지나고는 아파서 장을 못 보고. 기름도 간당하고 해서 주유하고 마트갔다 오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집에 왔다. 
 심하진 않아서 물수건 얹고 조금 누워있으니 지금은 약간 열이 있는 것 같지만 심하지는 않다. 그래도 함부로 돌아다니진 말아야겠다 싶어 침대에서 노트북으로 일기나 쓴다. 확실히 평상시 아픈 것에 비해 증상이 좀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대충 아픈건 대충 넘겨서 심하게 아픈 것이 유난하게 느껴지는 건가.

 위염 장염이 동시에 터지고 거기에 고열... 아니 고열은 장염에 동반되는 증상 같기도 한데. 위염은 덤태기인가. 남편이 변비에 가벼운 장염증상 후 고열로 앓더니 심한 감기증상으로 변해서 나도 그 루트를 타나 싶었는데 약간 가래가 끼고 코가 맹맹, 간질간질 하긴 한데 심한 기침이라던가 이런 것은 없다. 감기증상까지 오면 남편을 몹시 야단치려고 하였는데...
 그냥 설 증후군인가. -_-; 아니 내가 뭐 스트레스 받을 일을 했다고 증후군(...) 설 음식을 조심해야하는 건가... 그런건가.. 

 아무튼 여전히 안색은 검다. 가끔 이유없이 까매지긴 하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어딘가 이상이 있는 건지. 인터넷 찾아보면 신장이 이상이 있으면 그렇다는데 아니 지금 여기서 신장이 왜 나와.... -.-

 근래에 피부 깨끗하고 좋았는데 ㅜㅜ 눈에 띄게 검어져서 슬프다 흑흑. 피가 탁해진 듯한데 이 피를 어찌하면 맑게 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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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일단은 출근. 위와 장의 통증은 거의 가라앉은 상태, 열도 없음. 다만 계속 죽만 먹어서 그런지 무기력했다. 일은 평소와 비슷한 정도로 한 것 같다. 그게 꽤나 피곤하고 정신력 소모가 많았는지 배가 고파서 오후 5시쯤 포카리스웨트와 칼로리바란스로 군것질을 했다.

 저녁은 본죽을 사가지고 왔다. 약을 먹어도 속은 약간 더부룩하고 위는 밥을 먹으면 통증이 있다. 피부색이 아직 환하게 맑지는 않지만 눈에 띄게 이상할 정도로 검었던 느낌이 가심.


1월 28일.

약에 맞춰 아침까지 죽을 먹고 점심부터 일반식 시작. 위는 계속 아프지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아니라 둔한 통증이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거의 아프지않음. 일반식을 했더니 신물이 살짝 올라올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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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좌식생활이 습관이고 집에서는 책상 앞에서도 양반다리를 하는 정도가 아니고 어디서든 양반다리가 아니면 불편해서 못 견디는 상태이다.

 당연히 회사에서는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하니까 앉아있긴 하는데 에또 몇년 전과는 달리 청바지가 꽉 끼어서 앉아 있는 게 굉장히 불편하다.

요 근래 그렇게 불편하게 지내오던 와중에 그런 와중에 윗몸일으키기를 하다보니 오른쪽 관절에서 자꾸 뚝뚝 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거였다.

 아마도 근래에 고관절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줘서 그런듯.

 회사에서 오래 있다가 와서 운동까지 하면 고관절에서부터 열이 나서 전신에 미열이 나기도 하고...

 심하게 아픈 건 아닌데 종종 열이 나기도 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할 지경이 되어 일단 운동을 1주일 정도 쉬어 보기로 했다. 쉬어 보고 괜찮으면 어떻게든 강도를 약하게 해서 주위 근육을 먼저 붙여야할 것 같다.

 일단 고관절에 스트레스가 오는 것으로 보아 양반다리가 아니면 불편한, 을 양반다리가 편한, 정도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급선무일듯.

 Q. 도대체 연구실에서는 어떻게 지냈습니까?

 A. 몰래몰래 양반다리를 했습니다. 아니, 사실 연구실에서 집중이 안 된 것은 양반다리가 아니어서..?

 Q. 학창 시절에는 어떻게 지냈습니까?

 A. ...기억이 나지 않... 아마도 당시에는 그냥 잘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데 사실 항상 좀 책상에 앉는 게 불편한 것 같았던 기억은 있네요.



 생각해보면 책상은 최초의 그 순간부터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처음 입학했을 때 엉덩이 뼈가 톡 튀어나와 의자에 도무지 앉을 수가 없어서 어떻게 앉아야하나 한참 고민을 했었다. 엉덩이에 살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서. 지금도 골반을 세워서 앉지 못하고 비스듬히 눕혀서 앉는 것은 그 때부터 시작된 습관.

그래도 학교 다닐때는 책상에 앉아서 양반다리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책상 앞에서까지 양반다리를 하게 되었나!...

기억을 더듬어보면 침대 생활을 한 뒤부터인 것 같다.

침대생활 -> 똑바로 누워서 자지 못하게 됨 (똑바로 누워서 자면 오른쪽 배가 땡김. 참으면 장경련 비슷한 통증이 오기 시작해서 못견딤 ) -> 잘 때 조차 다리를 구부림 -> 다리를 바짝 접는 것이 편안함 -> 양반다리에 길들여짐 -> 고관절이 굳기 시작하면서 책상다리를 불편하게 느끼게됨 -> .....현재

으로 진행한 결과인듯



 신혼여행에서 정말 인상깊었던 것이 있었는데 로마의 힐튼 호텔 침대였다. 정말 진심 태어나서 그런 매트리스는 처음이었다.

진짜 침대과학을 느꼈다. 완벽하게 탄탄하고 누우면 정확히 엉덩이가 빠지고 침대가 허리를 받치는 느낌. 

그렇다고 침대가 무르거나 했던 것도 아니었다. 완벽하게 탄력이 있고 그러면서도 엉덩이가 눌리는 느낌이 아니고 편안하게 들어가는 느낌이고...

침대에서 똑바로 자기는 참으로 간만이었다.

3박을 했는데 자려고 누울 때마다 감동했었더랬다. 차마 민망해서 그 매트리스 브랜드를 물어보지 못했는데 알 수 있는 방법만 있으면 꼭 구매하고 싶다.

그때는 아 매트리스 만드는 기술이 이 정도는 되니까 애들이 입식 생활을 하는 구나 그랬다.





 그러거나 저러거나 아무튼 현재의 상태는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느껴져서 최대한 통증을 회피하려고 한 결과 왼쪽까지 아파지기 시작한 막장상태. 가만히 앉아있어도 존재감이 느껴진달까 의식이 된달까 그런 상태이다.

 일단 병원에 가도 뾰족한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끽해야 소염제 처방 정도 될 것 같고) 요새 꽤나 좋아진 체력을 믿고 자력으로 극복해 볼 계획인데 난 근성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더 악화되면 병원으로 달려갈 계획.





 그나저나 위통증 + 장경련 + 고관절 + 무릎통증 + 어깨 통증.... 등등 모든 것이 알게모르게 자세가 비뚤어져 있을때 발생하는 통증이고 보면 잘 자는 것(혹은 바른 자세)은 참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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