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6. 1. 25. 17:58
 

요즘 늘 불길한 내용의 꿈을 꾸지만,

대개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나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기억뿐.




오늘 아침에도 거의 다 날아가고 조금 남은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큰 수조에 물고기가 있었다.

금붕어, 비단잉어 같은 관상용 어종들.

근데 자꾸 한 마리씩 죽는거다.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자꾸 하나씩 죽는데,

신기한건 하나가 죽어서 어항을 살펴보면 똑같은 어종이 더 있는거다.

두 마리씩 있는데 한 마리가 죽어 나가는 거... 한 마리가 죽어서 하나만 남은 것도 있고.

밥을 주려고 하는데,

밥이 물고기 밥이 아니라 매우 이상한 거여서, 줄 수도 없고 줘도 되는지 알 수도 없다.

속수무책.




이건 뭐하는 꿈일까.

'비일상 > 꿈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6.08.06
  (0) 2006.01.31
  (0) 2005.11.05
  (2) 2005.10.23
꿈.  (4) 200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