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용돈 받고 연구실에서도 용돈 받고 해서 다시 오지 않을 풍족한 2년이었습니다. -.-

좀 흥청망청 쓴 감도 있긴 있네요.



부수입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년도 이자소득

330023원이었습니다. 오오-_-;;; 실은 어제 가계부를 정리하며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찔끔찔끔 붙는 CMA이자를 보며 이거 어느세월에 돈 되나 라고 살짝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으니 돈 진짜 되긴 되네요. -0-

투자수익

실현수익이 200421원입니다. 펀드 환매시 발생한 실제 수익 +  배당(ETF) 수익입니다.

하지만 투자부문에서는 손실도 있었습니다. 61111... 순 수익은 139310원이네요. 소박하군염.

캐쉬백

캐쉬백은 올앳 캐쉬백만을 적었습니다. 51644원이네요. ㅇ_ㅇ

실제 사용 금액 대비 적립률은 1.24%네요. 영화 캐쉬백이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포인트

포인트로 할인받은 금액들을 수입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42342원... 영화관 포인트와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가 주종목이네요.  이것도 모으니 무시할 수 없군요-ㅁ-

포인트는 모아서 책 사기 좋아하는 애인님에게 책을 사줄 때 온라인 서점에서 결제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그게 1원도 남김없이 다 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지출은 방탕한 일상이 공개되어서 안 되겠군요. 비밀로 하겠습니다. ㅠ_ㅠ

얄구진 거 사먹는 거 좀 자제해야겠어요.

국민학교 5학년 때 쓰던 용돈기입장은 엄마몰래 만화책 빌리느라 분식회계로 식비 지출이 컸다고 하지만

(간식비가 90%에 육박하는...-_-)

이 나이에 지출의 절반 가까이가 식비이면 좀 ㄱ-....

매드 포 갈릭, 바바인디아 그만 좀 가고 곱창 작작 먹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