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앜 피곤하다...

from 일상/일기 2013. 5. 27. 23:37

#1. 피곤피곤


5월 17~22일 여행

5월 24~25일 워크샵


2주만에 맞는 1.5일짜리 주말은 너무 짧았다...

워크샵 갔다 온 날은 하루 종일 자고 다음날에도 일찍 잤는데...

나도 피곤하지만 남편은 알레르기에 종일 시달리더니 약먹고 잠들었다... ㄱ-;;


주말마다 뭔가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인듯...





#2. 운전


 처음에는 운전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뭔지 모를 피곤이 몰려와서 항성 걱정스러웠는데 이젠 어지간한 거리는 체력적인 부담감은 없다. (참 신기한 일이다.)  이번 워크샵에도 차 몰고 갔는데, 가는 길에 주위 구경할 여유는 없었다지만 편도 50km 조금 넘는 거리였는데 그리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다녀왔다.


 오는 길에는 방향지시등이 나갔는데 전이라면 분명 체력이 딸려 집에 와서 그냥 기절하고, 고장난 방향지시등에 대한 걱정으로 전전긍긍했을텐데 무려 집에 들르지 않고 바로 정비소로 직행했다.

 다행히 별건 아니었는지 정비가 금방 끝났고 3개월에 1번은 꼬박꼬박 들르는 정비소이다보니 무려 무료로 방향지시등 교체를 해 주셨다. ㅎㅎ





#3. 스트레스


 요즘은 하도 스트레스가 많아서, 눈 앞의 스트레스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자고 마음 먹었다. 집중하고 있지 않은 문제는 그냥 될대로 되라지, 라는 마음으로 버려두고 있는 상태. 신경 쓸 일이 하나도 없는 상태란 오지 않겠지. 어떻게 보면 정말 오로지 공부만 하면 되고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 일 없고 아픈곳 하나 없던 고3때가 행복했던 때인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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