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고통스럽게 '국민'이니 '최저가'이니 하는 키워드들로 사고 있지만 요것만큼은 내가 너무 갖고 싶어서(?) 아기도 디자인 감각이 발달하려면 예쁜 걸 봐야한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구입.
원래는 레이퀸의 대형 욕조를 노리고 있었지만... 육아용품 블로그 글을 보니 보통은 대야 두 개로 목욕을 시킨다고 해서 대야 두 개를 사려고 했었다.
근데 그 글 탓인가... 인터넷에서 가장 흔하다는 피터래빗 욕조는 가격이 갑자기 2배나 뛰어있고 나머지 유사 대야도 두 개 사면 2만원꼴로 요 신생아 욕조(등받이 포함 15000..) 보다 비쌌다...
무엇보다 신생아 목욕 동영상을 보니 큰 욕조이긴 했으나 욕조가 2개나 필요해보이지는 않았고.
그래서 찾아보다가 발견된 레이퀸 신생아욕조 구매! 가격은 만원.. 등받이가 오천원. (등받이는 약간.. 후회가..ㅠㅠ)
대야가격이 만원이니 사실 그냥 예쁜 대야 샀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ㅋ
실사용후기는 1.5 달 후가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이쁘니까 자랑이나.
뭔가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예쁜 모양인데... 사진기술이 부족한듯 ㅠㅠ
위에서 내려다보면 계란 모양이고 옆에서 보면 목 위가 없는 백조 몸통같이 생겼다..
세상 모든 쇼핑이 이것만 같아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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