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일 것 같긴 한데 요즘 통 이런 이상한 종류가 많아서 좀 기분이 좋지 않다.
어린 아기가 질식할 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다.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어떻게 해야 이걸 풀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기 목에 반지가 걸렸다는 걸 알았다.
어떻게 밀어낸 끝에 아기 배를 약간 째고 그 반지를 꺼낼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걸 보면서 왠지 나도 속이 이상해서 토악질을 하다보니 뱃속에서 금반지가 하나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아 잘됐다, 남편에게 끼워줘야지 하고 가서 남편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근데 끼워놓고 보니 남편 손에는 이미 반지가 끼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반지가 백금 반지였는데 우리 결혼반지랑은 또 다르게 생긴 반지였다.
큰 큐빅 옆에 작은 큐빅이 ▽□△ 대충 삼각형 모양에 작은 큐빅이 들어있고 네모가 큰 큐빅? 요렇게 장식이 된 반지였다.
그래서 어라 이건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내 손에도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끼워져 있길래
아 이건 우리 커플링이구나 라고 믿어버렸다.
그리고 남편손에 껴줬던 금반지를 빼서 그럼 나줘 라며 오른쪽 약지에 꼈는데
알고보니 그 반지가 무슨 힘을 가진 반지였는지 오색찬란하게 막 변하는 것이다.
뭘 할 수 있는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여기서 깼다.
앞부분이 너무 무서워서.... 질식, 반지를 토함 등등... 일단 악몽으로 분류해놓긴 했는데 이게 무슨 꿈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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