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말하자면 안 됩니다.


경우 1.


리퍼러 로그를 보다 보니 와우 메카에서 들어온 로그가 있었습니다.

와우 메카에서 이 블로그로 글을 보러올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어 따라가 보았더니 아주 황당한 경우가 있네요?

글1 : http://wow.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wow/community/common/view.html?subcode=c0561&page=2&search_kind=&search_text=&id=4235&gid=3998&head=

글2 : http://wow.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wow/community/common/view.html?subcode=c0561&page=2&search_kind=&search_text=&id=4236&gid=3999&head=


자 문제의 글 원문입니다.

2007/11/15 - [문화생활/와우] - 와우 친구와 같이 키울 때 효율적인 클래스 추천.

그다지 사람들이 많이 보는 블로그도 아니고 애초에 와우 블로그도 아니고 많이 보여진 글도 아닙니다만

퍼간다 말도 없이, 적당히 수정하고 편집해서 가져다가 올렸군요.

솔직히 열받습니다.

이 블로그에 와우 관련 포스팅이 거의 없긴 하지만 가능하면 검색엔진 통해서 들어와서 보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고 정말 열심히 쓴 글이며 이후에 지속적인 수정 보완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글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_-

더불어 제가 와우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안 하고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_-....???

이 사건으로 일단 열을 받았기 때문에

메카에 회원가입까지 해 가면서 삭제 신청은 해 뒀습니다만 이미 각각의 글에 1만건 이상의 조회수가 달려 있네요.

본문 내용이야 몰라도 그만인 내용이지만

왠지 제가 회원 가입도 안 해놓은 사이트에서 1만명이 제 글을 저도 모르게 보고 나갔다 하니 불쾌합니다.

메카의 대응과 처리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_-

이 건에 관해서는 추후에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경우 2.


이 경우는 참 쓰기가 껄끄럽네요.

구글링 내지 블로그 검색 등을 해 보면 TISTAT 관련 글이 꽤 존재합니다.

TISTAT을 이용하여 통계를 내었다, 정도의 한줄 표현이 되어 있고 실제 통계 내역에 tistat을 사용한 정도의 블로그 포스트 들이 다수이지만

이따금 tistat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로 인해서 tistat을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솔직히 이것도 조금은 그렇습니다.

그 사이트에서 보고, 제 사이트로는 오지 않거나 혹은 다운로드 링크만 쓰고 나가실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관련 글을 쓰시려면 트랙백을 주시거나 리플에 언급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제 작품이랄지, 아무튼 이런 물건이 어디를 굴러다니고 있는지 제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초창기 클로즈베타(?) 할 때는 대부분이 사용 후기를 직접 트랙백 해 주셨는데,

최근의 추세는 "이런게 있습니다~" 하고 자기 블로그에 소개하고 저에게는 트랙백 하나 안 날려주시는 바람에

제가 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이 있다는 것)을 구글링을 통해서나 확인하는 형편입니다. ^_^

사실 그렇기도 하겠죠. 추측해 보자면....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지나가다 T를 보았는데 내 블로그에 오는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어졌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니, 출처 정도는 넣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랙백이라니 그게 뭔가염 먹는건가염(...)

저작권을 잘 지켰습니다(?)

뭐 이런 상황인거 아닐지????





솔직히 어떤 방법으로도 블로그에 노출된 글의 저작권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사실 보라고 올린 거고, 웹은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관련 글을 적으려 하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소개인지 불펌인지 경계가 모호하거든요.

솔직히 소개는 많이 되면 좋죠.

하지만 저 역시 블로거이고 블로그 트랙백 하나, 리플 하나에 민감한 사람이다보니

퍼간 경우에는 제게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사실 블로그에 열심히 글 쓰는게 블로그 유입 하나라도 늘려보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딴 사이트에서 보고 끝이라고 한다면야 제가 뭐하러 열심히 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까?

걍 그 사이트에 하나 쓰고 말지.

앞으로도 제 블로그에 제가 뭘 올리게 될지 모르지만,

이 블로그의 글을 가져가시거나 소개하실때는 답글 내지 트랙백을 꼭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링크 / 펌 예절에 관한 글이 있어 링크해봅니다.



과연 링크/펌 뭐가 잘 하는 것인지 궁금한 분, 앞으로 잘 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를 안 읽는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펌보다는 링크를 하시라, 퍼갈때는 출처를 남기시라, 가능한 원문에 트랙백을 하시라 정도입니다.



의심가는 사항 중 하나가 현재 티스토리 트랙백 모듈 내지 텍스트큐브 트랙백 모듈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벌써 두 건이나 외부로 나가지 않는 경우를 발견했습니다. -_-;

일단 다음 측에 확인 요청은 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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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en24

from 일상/황당 2008. 5. 14. 19:08

옥션 해킹에 당한 피해자라 할 수 없이 귀차니즘 극복하고 siren24 가입

(정확히있는 있던 아이디에 결제만)했습니다.

이사이트는 당신의 주민번호를 보호해주는 대신

당신의 비밀번호는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찾기하면 비번 그냥 보여줍니다. 암호화 안되어 있다는 뜻..

누가 siren24해킹하면 비번 바로 유출되는 겁니다.)


절대로 아무데서도 안 쓰는 비번을 쓰고 가입하세요.

민번. 전번. 심지어 (안쓰지만) 은행 계좌까지 털려서 믿을 게 없는 세상입니다. -.-

브레이끼 옥션.

요즘 하도 사이트마다 비번을 제각각 해놨더니 찾기가 너무 귀찮...-.-

당분간 귀차니즘으로 글과 답글 쓰지 않습니다.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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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님과 강남역에 데이트를 하러 갔다가 쌀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가까운 쌀국수 집을 찾았지요.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게 호아빈이었습니다.

서울대 입구역 지점에서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들어가 봤지요.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 두 그릇을 시켰는데

국수를 아무리 뒤져봐도 차돌박이가 안 보이네요???????

차돌박이는 워낙 특이하게 생겨서 금방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직원에게 문의를 했죠.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에 차돌박이가 안 보이는데요"

저는 '실수로 빠졌나봅니다' 내지는 '주방에 문의하겠습니다'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직원이 카운터로 달려가네요???????

잠시 후에 돌아와서 하는 말이

"양지차돌박이쌀국수에 차돌박이는 육수를 낼 때만 들어갑니다."

.....................................................................................






애초에 직원은 왜 카운터에 문의한 걸까요?

그런 질문을 날린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걸까요?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라는 이름의 국수에 차돌박이 없어도 그냥 드시나봐요?

아니면 호아빈에서는 아무도 양지 차돌박이 쌀국수를 먹지 않는 걸까!!!!

원래는 넣어야하지만 정책적으로 넣지 말도록 지시했는데

손님이 물어올 때는 어떻게 답변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일까!!!!

미스테리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먹은 고기는 양지 맞는 걸까요...? (다른 것까지 의심이...)

뭐, 다른 포 집에 비하여 가격이 1000원 싸기 때문에 분노까지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카테고리 신설.

아, 물론 다른 포 집에 가서 비슷한 것을 주문하면 차돌박이 들어 있죠 ^_^...

혹시 차돌박이로 낸 육수는 특별한 맛이 난다거나 하는 비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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