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에서 전업주부 라이프 시작!
이지만 오늘 출근 안 할거라는 이유로
어제 성남 -> 과천 -> 일산 -> 과천 -> 성남의 자동차에 앉아있는 시간만 장장 4.5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을 했더니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다.
집안은 너무 심하게 엉망진창이고...
일단 한꺼번에 해치우는건 무리니까 매일 한 두가지씩 하기로.
예전에 결혼할때는 내가 집안일을 어떻게 하지? 라는 마음가짐이었다고 하면,
이제는 집이 직장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라고 생각중.
월요일 아침에는 보통 회사 일을 하고 있는 꿈을 꾸면서 깨곤 했는데
- 언제부터인가 월요일에 빠르게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서인지 뇌에서 월요일에만 그런 꿈을 만들더라 -
오늘도 역시.
덕분에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뭐, 남편 출근하는데 같이 아침도 먹지 못했고 - 소화가 안돼 ! -
다만 월급 들어온 거 은행이체 하는걸 오전에 처리.
설거지 조금 하고, 빨래 걷고... 에또.
내일은 적금 만기된 거.. 오프라인으로 가입한 바람에 찾으러 은행까지 가야할 듯하다. ㅠㅠ
그리고 또 설거지, 빨래... 음..
간만에 블로그에 글쓸려니까 이것도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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