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만큼 부지런하게 뭔가 되고있지가 못하다!


 월요일은 원래 휴일인셈 치고 쉬려고 했고...


 어제는 은행가서 만기된 적금 찾아오고 새 적금 상품 찾아서 하나 가입하고.


 오늘은 메일함 정리를 간만에.


 요즘은 메일박스 앱을 쓰는데, 받은편지함 건너뛰기를 적용해놓지 않은 메일들 때문에 너무 자주 울려서


 라벨링 해놓고 읽음 처리 해놓은것도 다 받은편지함 건너뛰기를 걸어버렸다. 


 회사에서 오는 메일도 일단 라벨있으니까 받은편지함 건너뛰기.


 근데 이러면 사실 메일박스 앱을 쓸 필요가 없지않나?!?!?!?


 에또 오늘 저녁에는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나면 재활용쓰레기통을 좀 씻어야할 것 같다.


 물로만 슬렁슬렁 헹궈왔더니 눌어붙은 것들이ㅠㅠ





3일째 일과는, 남편이 출근할때 쯤 일어나서 침대에서 노닥거리며 핸드폰 게임 조금. 


남편 출근하면 책 조금 읽고 점심 차려서 먹고.


앉아서 쉬다가 설거지 좀 하고.


낮잠 두어시간 .


일어나서 두어시간 컴퓨터 하다가 청소기 조금 돌리고. 


다시 두어시간 컴퓨터 하다가 빨래 돌리고. 


하루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평화롭고 너무 게으른 일상인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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