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T증권.

from 일상/일기 2013. 9. 26. 12:47


T증권 CMA를 정리했다. 아무래도 저축은행 사태때 데인게 있고, 2개월 정도 후면 전세를 올려줘야할지 이사를 가야할지 어떨지 모르는 상태라 돈이 좀 들어있었다. ㅋ


다만...ㅋㅋ 2년 전 전세 올려 주면서 탈탈 털어 정리한 M증권으로 돈을 옮겼는데 생각해보니 CMA 보안카드 잃어버리고 나서 재발급을 안했음 oTL.. 문제는 근처에 지점이 없다는 것(괜히 농협이 안 망하는 게 아니었다..). 차비 들이기 아까워서 (어차피 당장 필요한 돈 아니고) 서현역 갈 일 곧 있는데 그때 처리할 계획. IC 카드 발급받고 보안카드 재발급받고 개인정보 업데이트... 등등을 해야할 것 같다. 수수료 면제 조건 맞추려면 뭔가 해야하려나. -_-;


 그나저나 T증권의 홈페이지가 그나마 증권사 홈페이지 중에서 가장 인터페이스가 깔끔해서 (내 시간이 곧 비용이라 생각하고) 그간 잘 써 왔는데... 과연 T그룹 사태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운 마음이 크다. 


 CMA자금 정리하고 돈 들어가고 있던 펀드(수수료 면제용)는 일단 내버려 뒀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운용사가 다르니까 상관없겠지라고 일단은 안일하게 생각 중.





 본격 월급이 안 나온 첫 달인데 남편 월급 가지고 이래저래 두드려보니깐 대충 적자는 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올해 말에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엔간하면 주소지가 서울에 있는게 나을 것 같아서 서울로 전세를...) 전세광풍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이 아파트는 우리가 들어올때 시세보다 약간 더 주고 들어온 편이라 (도배장판 없고 인테리어한지 얼마 안 된 집이라서...) 올려달라고 할 것 같지는 않다.


내 소득이 없어져서 시프트 장기전세 같은 거 신청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어제 문득 깨달았다. 아 나 경기도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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