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대해서 좀 정리해 보고싶어서 best와 worst 상황을 가정하고 적어보았다.


밥먹고 와서 문득 리스트를 다시 보는데 best를 보니 참으로 마음의 안심이 되는 게 아닌가.


더군다나 뭔가 걱정하고 노력한다고 상황이 바뀌는 문제들도 아니고,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들인데.


worst는 모아서 안보이는데로 보내버리고 상황, 결과 best만 추렸더니 은근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리스트가 됐다. 


불안해질때마다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과거에는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해서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났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강렬한 예외가 생기는 바람에


불안한 느낌이 유난히 더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사를 해야하다보니 누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도 불안하고. 


보통은 집 보는 것도 예약을 잡고 오던데 - 적어도 우리가 갔을때는... 하루전날 예약정도는 예의로... -


10분만에 들이닥친 사람들 때문인가...ㅋㅋㅋ





캔디크러시도 현재 나와있는 스테이지까지 다 클리어 해버렸고... 


갑자기 집중할 것이 없어져서 그런가 스트레스가 더 큰듯한 느낌도...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22일.  (0) 2013.11.22
거참...  (0) 2013.11.20
스트레스...  (0) 2013.10.29
이것저것...  (0) 2013.10.28
안녕, T증권.  (0) 2013.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