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프기도 했고 해서 오늘까지는 집에서 쉬려 했으나...


날짜 급해서 지금 나온 집 안잡으면 큰일날 것처럼 말 하는 부동산들 때문에


조급해지신 시어머니께서 얼른 집을 알아보라고 분부하셔서... ㅜ_ㅜ


 추려놓은 매물에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다. 


네이버 보고 상당히 넓은 범위로 하는 전화질인데, 가는데마다 '님이 본건 없지만 매물은 있음'


거기다가 '급하지만 날짜 맞는것도 찾아드림'...


사실 한달이면 충분한 거 아닌가. 전셋집 없는 시즌이라 부동산이 우리를 너무 들볶는 느낌이다. ㅠ_ㅠ


전화 거는 데마다 물건 있다거나 나왔다는데! 게다가 가는 동네마다 얼른 나가고 싶은 세입자도 있는데!...


부동산은 근처집들 상황밖에 모르지만, 우리는 이동네 저동네에 전화를 걸고 있으니까... 


좋은 집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집을 '아예 못 구하는' 상황은 가능성이 희박한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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