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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7. 3. 9. 03:22

이제쯤 꿈의 유통기간이 지났으려나.



꿈 속에서 나는 나의 친척인듯한 (그렇지만 누구라고는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사람들과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은 꽤 커서 사람들이 여러명 앉을 수 있었다.
적어도 7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딜러가 되어 카드를 섞기 시작했다.
나의 목표는 사기도박이었던 모양이다.
카드를 섞는데 특정 카드가 특정위치에 오도록 하기 위해서 애를 써 본다.
J, K, Q 따위의 카드들을 모으면서 한 편으로는 낮은 숫자(1, 2, 3, 4)를 다른 쪽으로 모으려고 애쓴다.
그렇지만 나한테 무슨 손기술 같은 게 있을 리도 없고 솜씨가 아주 어설퍼서
내가 생각해도 누구라도 금방 눈치챌 것 같은데 나는 무슨 깡인지 계속 그딴 식으로 카드를 봐가면서 섞고 있었다.....
주위의 사람들은 껄껄 웃으며 딴데를 보기도 하고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실제로 무슨 종목으로 카드놀이를 하려고 했는지 같은 것도 기억나지 않고
그저 내가 속임수를 쓰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만 생각나는 꿈이었다.
속임수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걸릴까 몹시 불안했는데
꿈속의 나...이면서 내가 아닌 그 존재는 깡도 좋게 계속 그런식으로 섞고 있었다.
-.- 무슨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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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꿈?

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6. 10. 20. 18:01


쌀을 한 다라이 (지름 1m가 넘고 높이는 30cm?) 앞에 놓고 쌀벌레를 잡는 꿈을 꿨다.

(실제로 옛날에는 종종 쌀 그만큼 퍼놓고 쌀벌레 잡고는 했었다.)

쌀벌레도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구미라고 불리는 까만 벌레로, 건드리면 죽은 척을 하는데 (실제로 기절하는지도)

죽은 척을 하면 흑미와 분간할 수 없다. -_-.....

또 하나는 화랑곡나방이라고 불리는 나방의 유충으로, 사람 손톱의 하얀 부분정도?의 몸을 가지고 있는 애벌레다.

꿈 속에서 잡았던 거는 화랑곡나방의 애벌레였는데 (주로 이걸 쌀벌레라고 부른다.)

그중 한 마리가 어찌나 크던지 새끼 고양이만한 사이즈가 되어가지고는 집 밖으로 도망을 쳤다.

(원래 컸던 건지, 갑자기 커진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 놈이 마당으로 도망을 쳐서, 나랑 다른 사람 - 아마도 가족 중 누군가였던듯 -

이 그 벌레를 잡으려고 마당으로 달려 나가..려고 했다. 현관에서 계단을 내려서려는데

종종종 유유자적하게 마당안을 걸어가고 있는 멧돼지 한 마리가 있다.

생긴 것은 딱 멧돼지인데, 털도 갈색, 생김새는 돼지, 어금니는 있었는지 모르겠다.

크기는 진돗개보다 작고 작은 개보다는 큰 사이즈.... 정도.

이놈이 나타나서 갑자기 애벌레를 노려보자 둘이 기싸움? 눈싸움? 그런 느낌으로 잠시 멈춰있었다.

그리고 돼지는 갈길을 가고 (갈길이라고 해도 더 갈 데도 없었고.. 그냥 사라졌나.)

애벌레는 그제야 다시 도망치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어 마당의 다른 편에서 나에게 잡혀서

사망?했다. 사망이 아닐지도 모른다. 몇 번 내리쳤는데 워낙 커서 죽었는지 아닌지.





아무리 봐도 전형적인 해몽이 필요한, 운에 관련한 꿈인데 무슨 꿈인지 모르겠다.

오늘 로또나 사봐야지. -_-a;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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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꿈;

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6. 8. 8. 14:07
또 꿈을 꾸었습니다.

오늘의 꿈은 잘 기억이 안 나기는 하지만...

꿈의 시작은, 방에 누워 있는데 아무도 없는데 문을 드르륵 하고 두드리고 긁는 듯한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여자 귀신...-_-;이 나왔던 겁니다.

무섭기도 했습니다만, 정상적인 종류의 귀신에 대한 공포가 아니었고

얼른 가라고 귀신을 어르고 달래고 기도하고 ...(...) 별짓을 다 했습니다.

.....뭐 재미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귀신의 이름입니다.

'카린'

.....모 게임의 캐릭터로 후속작에서는 여주인공이기까지 한....

....네 그렇습니다 oTL

요즘 빠져있는 파랜드 택틱스 1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입니다요 oTL

여러번 카린, 카린 하고 부르면서 얼른 가라고 어르고 달랜-_- 꿈이었던 것이지요.

그렇다고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생겼던 건 아니지만...

카린을 보내고 났더니

그 다음에는 현강이네 고양이-_-처럼 생긴 고양이 귀신이 나와서 저를 마구 물려고 들고

결국 물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귀신 꿈은 연작으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일단 깨서 정신이 돌아온 뒤에 다시 잠들지 않으면

밤새 시달리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깼다가 정신차린 뒤에다시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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