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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몽?] ...반지 꿈 2012.09.20
  2. 피로와 알레르기 기관지염과 꿈 2012.05.05
  3. 최근에 꾼 두 가지 꿈.. 2012.04.04


개꿈일 것 같긴 한데 요즘 통 이런 이상한 종류가 많아서 좀 기분이 좋지 않다.





어린 아기가 질식할 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다.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어떻게 해야 이걸 풀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기 목에 반지가 걸렸다는 걸 알았다.


어떻게 밀어낸 끝에 아기 배를 약간 째고 그 반지를 꺼낼 수 있었다.


그런데 그걸 보면서 왠지 나도 속이 이상해서 토악질을 하다보니 뱃속에서 금반지가 하나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아 잘됐다, 남편에게 끼워줘야지 하고 가서 남편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근데 끼워놓고 보니 남편 손에는 이미 반지가 끼워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반지가 백금 반지였는데 우리 결혼반지랑은 또 다르게 생긴 반지였다.


큰 큐빅 옆에 작은 큐빅이 ▽□△ 대충 삼각형 모양에 작은 큐빅이 들어있고 네모가 큰 큐빅? 요렇게 장식이 된 반지였다.


그래서 어라 이건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내 손에도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끼워져 있길래


아 이건 우리 커플링이구나 라고 믿어버렸다.


그리고 남편손에 껴줬던 금반지를 빼서 그럼 나줘 라며 오른쪽 약지에 꼈는데


알고보니 그 반지가 무슨 힘을 가진 반지였는지 오색찬란하게 막 변하는 것이다.


뭘 할 수 있는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여기서 깼다.





앞부분이 너무 무서워서.... 질식, 반지를 토함 등등... 일단 악몽으로 분류해놓긴 했는데 이게 무슨 꿈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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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페이스에 말리면 항상 내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항상 오버페이스로 달리고 만다...


 몇 주간 제대로 쉬지 못해 기침을 마구 하고 있는데 엄마가 어제 집에 오신다는걸 - 금요일 아주 힘들어 죽겠는 정점에! - 말리지 못했다.


 잘 먹고 좋았지만, 엄마 가시고 약먹을 시간을 간신히 기다려 먹고 피곤해서 잠들고 그나마도 기침하면서 4시간 간격으로 깨면서 12시간을 채워 자고 일어나 보니 이시간.



 

피곤으로 인해서 그랬는지 긴긴 꿈을 꾸었다.


 앞부분은 거의 좀비에게 쫓기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망다니는 꿈이었다. 날으는 유니콘 새끼(..)를 타고 날아가기도 하였는데 나중엔 나도(...) 날으는 유니콘 새끼(...)로 변신할 수가 있었다. 굳이 새끼를 강조하는 이유는 매우 크기가 작아서 사람을 태우면 날기가 힘겨웠기 때문.


 뒷부분은 어딘가의 건물에서 탈출하는 꿈이었는데, 일행이 네 명 있었다. 목욕탕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매우 씻고 싶었다. 옷을 입은채로 물을 부어가며 대충 씻고 출구를 향해 도망을 치려고 했다.


 목욕탕을 나가는데는 저항이 별로 없었는데, 나가는 쪽은 남탕이었던것 같다. 조폭들같이 생긴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저사람들도 적이라고 생각했다.) 있는 가운데 열심히 달려서 도망을 쳤다. 그들은 매우 느리게 쫓아왔다.


 목욕탕을 나와 지붕위로 올라가 달릴 무렵에는 일행들이 흩어져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찾으러 갈 엄두는 나지 않았다.


 지붕 끝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과 함께 있는 남편, 그리고 비슷한 숫자의 무리와 함께 있는 동생을 만났다. 이 숫자라면 적(?)과 싸울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손에 들고 있던 활을 쏘아서 보여주며, 같이 싸우자고 했는데 나의 카리스마가 별로 없었는지 다들 별로 내켜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별로 호전적이지 않던 적의 무리가 다가왔는데, 그 중에는 내가 아는 사람이 두 사람 있었다. 한사람은 기억나지 않지만 한 사람은 H였다. 내가 활을 쏘는것을 보고 그들은 나에게 적의가 없었으나, 싸우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았다.


 총체적으로 잘 되는 건 아무것도 없고 더욱 곤란해져가고만 있었다.....




 까지가 꿈.


 엉망진창이다. 피로감으로 죽겠다. 기침은 멎지 않고 의사는 그만 오라고 했는데 내일이면 나을것 같은 가망도 없고...


 역시 알레르기는 피로하면 안 된다.


 그리고 오늘 또 약속이 있다.


 제대로 쉬지 못한채 - 2주전 주말은 제주도에서, 지난 주말은 에버랜드에서, - 그리고 다음주엔 일본에도 가야한다 엉엉.


 꿈 내용은 왜 저따위인가...


 하늘을 난다던가 활을 쏠 수 있다던가 같은 기술을 가지고도 이토록 힘겨운 꿈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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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내용이라 일단 적어둔다.

하나는 시일이 좀 흘러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고 깨기 직전의 옷을 갈아입고 있던 장면만 기억이 난다. 상의는 흰색이고 허리쯤에는 검은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 쉬폰소재인지 아무튼 그런 옷이 걸려있었다. 치마는 연한 청색이었다. 갈아입고 있던 중이었던것 같다.


두번째 꿈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옷을 갈아 입기 위해서 이곳 저곳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옷을 갈아 입는다는 게 사실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라 꿈 속에서 도통 장소를 못 찾고 방황했다. 어딜 가도 사람이 있고 오픈된 장소라서 갈아입기 위해 현재 입고 있는 옷을 벗을 수가 없었다. 결국 어떤 화장실 앞(그러니까 개별 칸 말고 그 앞..)에 들어갔다. 옷을 갈아입으려고 바깥 문을 닫으려 하니 누가 문을 두드려서 열어주고 기다리면서 머뭇머뭇 거울을 보니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색이 핑크색 블라우스에 꽃핑크색 치마가 아닌가. 색이 너무 예뻐서 바라보다가 잠에서 깬 꿈이었다.

내가 입으려던 것은 내가 즐겨 입는 파란색 치마였고 손에 들고 있었는데 입고 있는 옷이 더 예뻐서 입기가 망설여졌다.



첫 번째 꿈도 두 번째 꿈도, 옷을 갈아 입는 것에 관한 꿈인데 옷이 예쁘고 치마이고 화려해서 인상이 남는다.

문득 두 번째 꿈은 이런 식으로 해몽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이 내가 하려고 하는 것보다 더 좋다. 나는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에 방해를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이 진짜로 좋은지 어떤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있지 않다 인듯.


같은 주제로 한 번 더 꾸면 확실히 뭔가를 암시하는 꿈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생각으로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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