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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from 일상/일기 2005. 7. 13. 05:48

새벽 다섯시 반인데도 못 자고 방황 중.

뜬금없이 시작한 테트리스에 말려서,

테트리스가 좋아서,

죽겠다 아주. -_-;

넷마블에서 하는 중인데,

다 필요없고 한 줄을 지울 때 나는 그 '쿵' 하는 사운드.

그게 정말 스트레스를 팍팍 날린다.

승패랑 무관하게 그저 재밌고 재밌고 또 재밌고 완전 스트레스 해소 200%.

손도 못쓰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더라도 재밌다.

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라고 느끼는 물건이 평생에 워낙 없었어서,

완전 즐겁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다지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는 요즘

스트레스 해소 되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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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from 일상/일기 2005. 7. 12. 15:54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더니.

지난 겨울에 창문앞에서 데이트하던 검은 고양이 두 마리를 보았던 것도 같은데,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쪼로로 달려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_-a

까맣게 생겨가지고는.

참치 한 캔을 동생이 4/5쯤 먹고 남은 것을 내가 나머지를 거의 다 먹고

물에 그냥 씻어버리자니 뭐해서

혹시나 싶어서 마당에 내다놨더니

열심히도 먹더군요. -_-; 그렇게나 내가 많이 남겼나 싶어서 약간아까웠...[...]

앞뒤 좌우를 경계하느라고 먹다가 한 번씩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위는 전혀 경계하지 않아서,

이층 베란다에서 참치캔을 즐기는 고양이 한 마리를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귀여워라. -_-a;

하지만 마당 한 켠에 널부러져 있는 쥐의 시체는 곤란한데..-_-;

먹으려면 깨끗이 먹던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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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from 일상/일기 2005. 7. 12. 03:07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괜히 존댓말을 써본다던가,

특정한 어휘에 집착을 한다던가,

문장에서 조사와 부사의 빈도가 늘어났다던가 하는,


그런 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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