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280건

  1. 동생이 가버렸습니다. 1 2006.03.01
  2. 이유없이 4 2006.01.29
  3. cgv의 맘에 안 드는 행태 2006.01.24
 

기숙사로....


=_=;

밥 챙겨줄 사람동생의 부재가 크게 느껴집니다.



3년차이 누나동생인 것 치고는 꽤 사이가 좋게 지내는 남매지간이었지요. -ㅅ-;

학기 중이라면 어차피 평일에는 잘 자라는 인사 정도 하는 사이고,

주말에나 밥 얻어먹는 사이가족 식사 자리에서 보는 정도 사이니까, 별 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보고 싶네요.

(사람의 심리란.)




동생이 세 살 무렵에 이 집에 이사와서 이사 한 번 간 적 없으니,

그 녀석에게는 처음으로 겪는 낯선 곳에서의 생활일텐데

잘 적응할런지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나라면 공황상태에 빠져서 집으로 마구 달려오고 싶어질지도-_-;;;




덕분에 이제 주말에 가족끼리 식사하는 시간이 꽤 즐거워질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아무래도 자주 못 보는 사이면 만났을 때 더 즐겁잖아요.

게다가 할 이야기도 아마 많을거고. ^ㅁ^




뭐 이틀 뒤면 벌써 주말이네요.

1학년때 친구들이 엠티갈 준비를 하는 것도 같던데-_-;;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은 또 왜 이렇게 우울한지.  (2) 2006.03.19
이게 참-_-;  (7) 2006.03.05
이유없이  (4) 2006.01.29
스물네살  (3) 2005.12.14
친구와의 데이트  (5) 2005.11.20
,

이유없이

from 일상/일기 2006. 1. 29. 02:06


지치는 요즘.

계속 잠들어 있고 싶어요.

(그나마도 가위눌려서 불가능 oTL)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참-_-;  (7) 2006.03.05
동생이 가버렸습니다.  (1) 2006.03.01
스물네살  (3) 2005.12.14
친구와의 데이트  (5) 2005.11.20
200일입니다!  (4) 2005.11.14
,
투 브라더스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늘 가는 영화관이 목동 cgv인지라, 당연히 개봉을 했겠거니 하고 봤는데 이게 웬걸.

걸려있지 않습니다.

요즘 말 많은 투사부일체는 30분 간격으로 3개관. -_-

뭐야? 하고 열어봤더니 CGV예매율은 52%, 관객점유율 11%, 별점은 3.x ....

(....5점만점에 3.x? 라고 하실까봐... 10점 만점입니다. -_-)

=_=....

솔직히 말해서 영화를 뭘 보겠다 미리 예정을 잡고 가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가끔은 그냥 영화관에 가고 싶어서 영화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저런 상태라면 당연히 투사부일체를 보게 되지 않겠습니까?

상영관 3개. 30분 간격으로 상영하니 시간 맞추기도 편할테고,

상영관이 많으니 자리도 많을테고!!!

하지만 뭔가 공정거래가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건!!! 왤까요!!!

우리의[?] 투 브라더스는 19일 개봉인데 25일 이후로는 상영 일정이 올라와 있지도 않습니다.

-_-... 이자들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것을 기회로 자주 가는 영화관을 바꿔야 할 모양입니다. -_-

그동안 적립한 포인트가 아깝긴 아깝습니다....

네 번은 더 가야 공짜영화인데 말예요.

배급사는 미워하되 영화관은 미워하지 말아야할까요?

배급사는 미워하되 영화는 미워하지 말아야 할까요?

영화도 미워지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