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에서 도요도미 히데요시에게 누군가 그랬다.
원래 사람의 인생에는 12년 주기로 불행과 행운이 온다고.
10년은 행운의 별이 있어서 뭘 하든 잘 되지만, 2년은 불행의 별이 있어서 뭘 해도 안 된다고.
2년동안 몸조심을 하지 않으면 몸을 망칠거라고.
히데요시는 전국을 통일하고 나서 할 일이 없어서 무료했다.
전쟁에 잔뜩 길든 군대를 쓸 곳도 필요했다.
그는 행운의 별이 떠있는 10년동안 전국시대의 최고 무장이 되고,
남은 2년동안 조선에다가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 입장에서는 침략..) 대략 쫄딱 망했다.
노년에 얻은 - 그의 친아들인지 의심스러운 -
하나뿐인 아들네미는 그 이후에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한테 죽었다.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최악의 순간, 불행의 별이 지배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은 13살 때였다.
그 어린나이에 뭘, 이라고 비웃어도 좋다.
열 세살 후반기부터 갑자기 인생이 피었다.
그 이후에도 가끔씩 우울한 날들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끔이었다.
헤어나지 못할 만큼 장기적인 불행은 없었다.
지난 몇년간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만큼 인생이 잘 굴러갔다.
....문득 생각해보니 스물 세살.
이제 10년이 지났다.
...대학원생활 걱정된다 -_-...;
원래 사람의 인생에는 12년 주기로 불행과 행운이 온다고.
10년은 행운의 별이 있어서 뭘 하든 잘 되지만, 2년은 불행의 별이 있어서 뭘 해도 안 된다고.
2년동안 몸조심을 하지 않으면 몸을 망칠거라고.
히데요시는 전국을 통일하고 나서 할 일이 없어서 무료했다.
전쟁에 잔뜩 길든 군대를 쓸 곳도 필요했다.
그는 행운의 별이 떠있는 10년동안 전국시대의 최고 무장이 되고,
남은 2년동안 조선에다가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 입장에서는 침략..) 대략 쫄딱 망했다.
노년에 얻은 - 그의 친아들인지 의심스러운 -
하나뿐인 아들네미는 그 이후에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한테 죽었다.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최악의 순간, 불행의 별이 지배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은 13살 때였다.
그 어린나이에 뭘, 이라고 비웃어도 좋다.
열 세살 후반기부터 갑자기 인생이 피었다.
그 이후에도 가끔씩 우울한 날들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끔이었다.
헤어나지 못할 만큼 장기적인 불행은 없었다.
지난 몇년간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만큼 인생이 잘 굴러갔다.
....문득 생각해보니 스물 세살.
이제 10년이 지났다.
...대학원생활 걱정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