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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하이힐을 지른 이후 미니스커트를 사리라 굳게 마음먹고 있다가

지름신이 오신 김에 질렀습니다.

갑자기 옷이 풍년이 되어 뭘 입어야 할 지 모르겠는 지경에 도달 -_-;

(이라고는 해도 몇 년 입은 옷들이 대부분..

올해 산 건 치마 하나, 원피스 하나, 티셔츠 세 벌, 회색 진 하나. ...생각보다 많이 샀군;;)

아... 이 일기의 주제는 미니스커트였죠. -ㅅ-;

이번에는 꼭 사리라 마음먹고 며칠 전 에그옐로우에 가서 두리번두리번 하던중

200%맘에 드는 디자인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 아래로 보이는 내 다리가 너무 이뻐서 사버린 미니스커트!

너무 짧아서 절대 학교에는 입고갈 수 없으므로 데이트 할 때만 입기로 하였습니다. 하하하=ㅁ=;




어저께 네톡에 여자 기럭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자키 158이면 난쟁이 똥자루라나 뭐라나 oTL

너무 짧아서 미니스커트 입어도 뵈지도 않는다나 뭐라나 oTL 아냐 내 다리는 이쁘다구!!

완전 맘상했어요. 흑흑흑 ㅜ.ㅜ

근데 짧은건 사실은 사실이지..-_- (쳇)

여러분이 생각할 때 가장 이상적인 여자 키는? -_-a

답변해주시면 요구르트라도 한 개 드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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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라사와 나오키, 야와라 20권 中, 근성있는 남자 하나조노 /ㅂ/



원래 열혈 스포츠 만화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에요.

우라사와 나오키 씨의 만화는 쓸데없이 꼬여있어서 좀 거시기 하지만 /ㅅ/

그래도 해피보다는 덜 꼬여있는 이 만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대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

후지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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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신비

from 일상/일기 2007. 6. 14. 21:18
이거 몇 시까지 해야지 --- 지켜지지 않음.

이거 몇 시까지 하면 되니까 일단 2시간 놀고 보자 -- 마감을 어기게 됨.

이거 5시간 남았는데 3시간 만에 끝내고 2시간 놀자 --- 보통 이런 일은 5시간 꽉 채워서 끝남. 앞에 딴 짓이 길어짐.

3시간 뒤부터 뭐뭐(구체적인 놀이의 이름) 해야지, 아이고 그러면 3시간 밖에 할 시간이 없네 --- 이러면 3시간 +@로 @가 약간 붙지만 끝내고 놀 수 있음.




바빠서 놀 시간이 없다는 것도 이해 가능한 일인데,

놀러갈 계획을 미리 짜버리면 머릿속에서 그 시간은 마감시간까지 남은 시간에서 제해버리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고,

마음이 급하니까 좀더 부지런히 하고 딴짓도 안하고,

그러고 나면 놀러갈려고 한 그날까지 완벽하게 마쳐지지는 않더라도 아무튼 놀러갈 시간이 생긴다.

그런데 빨리 하고 놀러가야지 하면 아 마감이 얼마 남았지 이렇게 생각하고 다른 일은 손에 안 잡히고 쓰잘데기 없는 일이나 하고 노닥노닥 대다가

마감이 닥치면 그때부터 바빠지기 시작하고 마감에 빠듯하게 일이 끝난다.

이런식으로 살면 한가한 날이 없고 할 일이 끊이지 않는다.

...(나라는) 인간은 노는 것에 최적화 되어있는 동물인가!

물론, 위의 두 가지가 다 마음에 안 들면 미리 놀러간 뒤 남은 시간 하는 것도 있다. -.-

다만 일이 시간 예산을 초과할 경우 낭뷁.

아무리 바빠도 놀러갈 시간이 다 있다는 말을 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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