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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염 재발? 6 2006.03.01
  2. 2006.01.31
  3. 2 2006.01.25
 

개강전날 이게 뭔 꼴입니까.

내일 병원에 갈 시간이 있을런지;

일단 아프긴 아프고-_-;;

하루 죙일 아프고 낫지도 않고;ㅅ;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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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6. 1. 31. 23:56


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완전히 불길한 암시로, 잠에서 깨어나면 기분이 나쁜 정도의 지경에서는 벗어났습니다.





꿈 속은 분명히 학교로 추정되는 어떤 장소.

급식이 커다란 쟁반에 팔보채 그릇의 네 배쯤 되는 크기의 접시에 산처럼 나오고, 국이 짬뽕 그릇 같은 대접에 나오는

-_-;;;

등장인물들은 중학교 때의 친구, 고등학교 때의 친구 및 알 수 없는 남정네들..

교실에서 필통이 떨어졌는데,

샤프 두 개가 데굴데굴 굴러서 뒷자리로 갔다.

둘 다 플라스틱 샤프였는데, 한 개는 싸구려 천 원 짜리.

주운 남정네가 내가 있는 쪽의 바닥으로 던져서-_-;

샤프가 세 동강이 나고; 뒤의 누르는 부분 근처에 두 군데가 삐죽삐죽하게 깨지고

그 파편에 맞아서 얼굴에 생채기가 나고 (...이건 나중에 나오지만 실제 다친게 아니고 그냥 나의 엄살이었을 수 있음)

그 뒤의 남정네도 역시 샤프를 소심하게 슬쩍 던져서

약간 비쌌을 두 번째 샤프는 끝이 약간 뭉그러졌지만 멀쩡한 상태였다.

.....

원래 소리를 빽 지른다거나 하고 성질을 내는 경우가 거의... 아니 아예 없는 성격이었는데

언젠가부터 -_- 아침에 일어나는 문제로 엄마랑 실갱이를 하게 되면서 빽빽거리게 됐고

....어느 날인가는 꿈 속에서 꿈이라는 걸 인지한 상태로 한 번 빽 한 이후로...;

이제는 꿈 속에서도 빽 하고 소리를 지를 수 있게 됐다-_-;;;;;;

그래서 샤프를 깨뜨린 놈에게 뭐라고 소리를 빽빽 질렀다-_-...

....꿈 속에서 큰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게 웃긴게;

꿈 속이니까 이 사람들이 상처받고 나에게 도리어 화를 낸다거나 하지는 않겠지-_-;; 라는 터무니없는 믿음과

꿈 속에서까지 화를 참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과..

그런 이성적 판단 이전에 꿈 속에서는 자제력이 좀더 부족해서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과... -_-;;;

등등이 결합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어제의 꿈 속에서는 단지 소리를 질러 준 것만으로는 화가 안 풀려서

(다음에는 꿈 속에서 열받을 경우엔 치고 받는 걸 시도해 봐야겠다... 내가 이길까? -_-;;;;;;)

친구들과 양호실에 갔다.

양호 선생님은 김아중-_-을 닮았는데

(다른 사진보다는 요런느낌)

나더러 왜 왔냐고 했다.

그래서 앞에 일어났던 사태를 설명하고 샤프에 맞아서 상처도 났고

(얼굴을 가리키며.. 왼쪽 눈 아래 지점... 아프지는 않았으므로 구라였을 수 있다. -_-;;;)

속이 안 풀리니,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을 했다.

그러니까 양호선생님은 약간 비웃는 듯이 픽 웃고-_-;

나에게 뭔가 말을 해 주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동생이 깨워서 깨고 말았다...





꿈 속에서 뭔가 볼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건 내 내면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을 들을 기회였는데,

듣지 못하게 돼서 좀 아쉬운 기분...-_-a

그래도 꿈이 조금씩 밝은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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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일상/꿈의 기록 2006. 1. 25. 17:58
 

요즘 늘 불길한 내용의 꿈을 꾸지만,

대개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

나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기억뿐.




오늘 아침에도 거의 다 날아가고 조금 남은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큰 수조에 물고기가 있었다.

금붕어, 비단잉어 같은 관상용 어종들.

근데 자꾸 한 마리씩 죽는거다.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자꾸 하나씩 죽는데,

신기한건 하나가 죽어서 어항을 살펴보면 똑같은 어종이 더 있는거다.

두 마리씩 있는데 한 마리가 죽어 나가는 거... 한 마리가 죽어서 하나만 남은 것도 있고.

밥을 주려고 하는데,

밥이 물고기 밥이 아니라 매우 이상한 거여서, 줄 수도 없고 줘도 되는지 알 수도 없다.

속수무책.




이건 뭐하는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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