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뭔가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다음 무언가 꼬여서 실현이 되지 않는 종류의 꿈을 계속 꾸는군요..
일단 뭔가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 자체가 자주 일어나지 않는 현실에서 -_-;;;;
최근에 꾼 꿈은
서울 북쪽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로 했는데 네비(?!)가 고장이 나서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가운데서 네비를 붙잡고 낑낑대던 꿈이었지요...
네비라기 보담은 엄밀하게 말하면 아이폰 지도의 네비기능이었지만...
그리고 또 꿈은
운동이 하고 싶어서 동네 태권도장에 갔는데 관장님 생각이 나서
다니던 태권도장에 찾아갔는데 관장님이 자리에 없는 꿈...
요가를 해보기로 했어요. 다니던 한의원 근처에 핫요가라는 곳이 있길래 궁금해서 훗...
최근에 뭔가 맘먹고 실행에 옮긴건 요가를 배운다 한의원에 다닌다 정도 밖에 없는데
저딴 꿈은 왜 자꾸 꾸는거죠... =_= 무진장 신경이 쓰이는군요.
뭔가 고민하다 하지 않는 꿈도 아니고... 고민하는 단계를 과감하게 넘어서서 실행까지 갔는데...
막판 좌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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